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역사

1994. 06. 20 - 아시아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 시작

 

한국 통신 아시아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 시작

 

1982년 5월, 대한민국에 인터넷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당시 전길남 박사(현 게이오대 교수)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구미 전자기술연구소(KIET)의 컴퓨터를 TCP/IP를 통해 원격 접속에 성공했는데, 이 인터넷망 연결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기록되고 있다.

코넷은 한국 통신이 우리나라 최초로 일반 사용자를 위해 1994년 6월부터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인터넷 대중화에 불씨를 당겼다.

한국 통신의 코넷은 초기 전화모뎀(다이얼 업) 접속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됐고,

속도는 현재 수Mbps에 달하는 인터넷 서비스 속도의 10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9.6Kbps였다. 

코넷 이후 데이콤(보라넷), 아이네트기술(누리넷) 등도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며 인터넷 붐이 일기 시작했다.

 

 

<이미지 - 코넷 접속 화면.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