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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ship Journalism

[인물] 끝없는 도전, 커넬 샌더스

훌륭한 생각, 멋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뭅니다.

 

저는 남들이 포기할 만한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는 대신 무언가 해 내려고 애썼습니다.

                                                                

                                                         - 커넬 샌더스

 

흰색 양복에 인상 좋은 할아버지 한 분이 지팡이를 지고 있는 모습의 동상을 누구나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바로 그 동상의 주인공인 KFC창시자 "커넬 샌더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전 세계에 1만 7천여개의‘KFC' 매장을 갖고 있으며 항상 흰 양복에 웃고 있는

 KFC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1890년 9월 9일~1980년 2월 16일)

 

커넬 센더스는 다섯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열 네살에 재혼한 계부의 가정 폭력을 이기지 못해 어머니는 집을 떠나는 등 매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먹고 살기 위해 선원, 보험 판매원 등 여러 일을 하며 생활해오다 군대에 입대하여 40세에 전역하여 작은 주유소를 운영하며 구석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치킨을 팔기 시작했고 그 독특한 맛이 입소문을 타고 번져나가 본업인 주유소보다도 오히려 닭 장사가 조금씩 번창하여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나마 잘 되던 식당에 불이나 어렵게 모았던 것들을 한순간에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닭튀김 조리법을 개발해 도로변에 카페를 열며 또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지만 가게 앞에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문을 닫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그의 나이 65세 식당은 파산을 맞게 되었고, 그의 재산은 정부로부터 받은 사회보장비 105달러가 전부였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합니다. 치킨 조리법을 가지고 도와줄 동업자를 찾았으나 무려 “1008번”이나 거절을 당하고 1009번째”에 드디어 자신의 조리법을 사겠다는 동업자를 만나게 된 때, 그는 67세였습니다.

 

그 후 KFC(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그는 성공 가도를 달렸고 누구나 한 번쯤은 매콤한 맛의 프라이드 치킨의 맛을 보셨을 겁니다.

 

불후한 어린시절 그리고 연이은 사업의 실패,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커넬 샌더스”의 “나는 희망을 놓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65살에도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말과 같이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으니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65세의 나이에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1009번 도전한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도전했던 것이죠.

 
불후한 어린시절 그리고 연이은 사업 실패, 그래도 끝까지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희망으로 만든 그의 도전은 현재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삶이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아직 우리는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젊은 나이입니다.

무언가 시작하고 싶은데 주저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나는 이미 나이가 이렇게나 되었는데..?

이미 너무 멀리 돌아왔기에...

고민하고 주저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바로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오늘은 그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