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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통행세'로만 41억 벌어.. 롯데는 봉이 김선달?



신동빈 당시 부회장 "끼워 넣어라" 지시


공정거래 위원회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롯데 피에스넷이 제조사로부터 ATM기를 직접 구매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열 회사인 롯데알미늄을 통해 간접 구매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 4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장님의 말 한마디에 롯데 피에스넷이 손해를 무릅쓰고


재벌 총수 가족과 계열사가 지분을 가진 롯데 알미늄에 41억원의 중간 이윤을 챙겨주다


제재를 당했습니다.


부당거래가 있던 3년동안 롯데 알미늄이 벌어들인 금액은


 41억 5000만원에 달하며 당기순이익의 85.2%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세 영주들의 부패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통행세'가


회장님 한마디로 구현되는 오늘날 대기업의 행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롯데 ‘통행세’ 과징금 6억 5천만원


'통행세'로 앉아서 돈 버는 재벌 소속 회사들


[기자수첩]계열사에 '통행세' 쥐어준 롯데


롯데, '통행세' 꼼수…"신동빈 부회장 직접지시"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