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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죽음 각오한 '양악수술' 그 참혹한 결말

얼굴 모양을 이른바 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양악 성형수술이 요즘 크게 성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위험한 수술이다보니 잘못된 수술로 인해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성형외과 수십여 개가 빼곡히 들어선 서울 강남 일대. 양악수술 전문이라고 내세운 병원들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밀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보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
성수기 뿐 아니라 평소에도 하고. 하루에도 10건씩 (상담이) 들어오고..."-성형외과 관계자

수술과 교정에 드는 비용은 2000만 원에 육박하지만 양악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V라인 얼굴이 선망의 대상이 된데다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양악수술 후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3년간 접수된 부작용 신고 건수는 120여 건. 매년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주로 통증과 감각이상, 얼굴비대칭이 많았고 함몰과 턱관절 장애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술 이후 출혈이 발생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원문보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8/05/8585302.html?cloc=nnc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그 욕망만으로 양악수술을 쉽게 선택해선 안됩니다.

얼굴의 아름다움만이 내면을, 인생을 아름답게 해주진 않습니다.

 

신은경은 돈을 받고 양악수술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양악수술은 죽을 수 있는 수술이다.
만약에 돈을 받는다면 목숨 값을 받아야 하는데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하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당시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절박함 때문에 한 것이지,
절대 예뻐지기 위해 할 수술은 아니다
”라며 양악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신은경은 “수술 후 3~4주간은 위 아래 턱을 철사로 고정하기 때문에 말도 뿐 아니라 음식도 못 먹는다”며
 “심각할 때는 3~4일 정도 호흡곤란도 왔었다. 당시 누군가가 내 코와 입을 막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다시 하라고 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로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신은경은 “이 얘기조차도 미화가 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봐 걱정된다”라며
 “시청자분들이 ‘양악수술하면 예뻐지나’하는 생각조차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양악수술에 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 SBS < 힐링캠프 > 신은경


"입에 뭐 묻어도…" 양악수술 '무서운 결과' 

예뻐지려다가… 악소리만 남긴 양악 수술(턱뼈 교정해 얼굴형 바꾸는 수술)

양악수술 ‘전후사진’ 믿고 했다간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