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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전력수급 비상 왜?...수요관리 안했다 폭염으로 위기 자초

 


비상단계에 돌입한 전력수급상황이 6일 오후 3시를 넘어서며 다소 안정되고 있다.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잇달은 폭염으로 이날 오후 2시15분 예비전력은 259만kW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9.15정전 이후 최저다.

이 처럼 예비전력이 바닥으로 치달은 것은 수요 예측이 잘못됐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전력당국은 전력수급에 안정을기하기 위해 '지정기간 수요관리'와 '주간예고 수요조정' 등을 통해 필요 전력을 확보한다.

지난달 27일 '지정기간 수요관리'의 일시해제로 전력수급에 불안감이 가중되자
'주간예고 수요조정'을 통해 4004개 산업체가 200만kW의 전력을 감축함으로써 위기를 넘긴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수요관리를 안하는 상황인데도
산업체의 집단 휴가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안일에 생각에 제2의 블랙아웃 사태를 자초할 뻔 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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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뉴시스 <전력수급 비상 왜?...수요관리 안했다 폭염으로 위기 자초>

<Dike의 바라보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연이어 전력 수요예측에 미흡한 모습은 한전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지게 만들곤 합니다.
왠만한 공장같은 경우, 정전이 한번 일어나면 재산피해가 몇억원 이상 발생할 정도로
그 피해가 큰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예비전력이 모두 소진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수요관리를 하지않는 상황속에서 단순히 '산업체들의 집단휴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전력수요가 많은 한낮과 한여름에는 항상 근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