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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수수료 1% 아까워 카드 안 받는 대학들

 

ⓒ구글 이미지

 

국내의 많은 대학들이 카드결제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비싼 등록금을 한번에 내기는 너무 몫돈이지만, 카드를 통하여

조금씩 상환할 수 있다면 서민경제에 부담을 한층 덜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측에서는 카드사가 대학교 결제 수수료 1%를 매긴 것 때문에 등록금을 카드결제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 카드 가맹점의 경우 2~3%의 수수료를 매기는 반면 대학교는 매우 적은 수수료인 1%를 매기고 있지만,

대학측의 입장은 한 해 등록금이 2000억원이 넘는 규모인데, 이 중에서 1%만 하더라도 20억이 넘는

돈을 지출해야 한다며 카드결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대학측에서도 분명히 큰 돈을 수수료로 지출하여야 하는 것이지만,

당장 돈이 없어서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혹시 잘 못된 길로 빠지거나,

학교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록금 카드 결제에 대해서는 상호간에 좀 더 많은 교류와

합의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대학생들의 등록금 문제를 해결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 기사

- 동아일보 2012.8.7 대학 4곳 중 3곳 “등록금 카드 결제 사절”
http://news.donga.com/3/all/20120807/48410665/1

- 조선일보 2012.8.7 등록금 카드 결제, 대학 74%가 거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07/2012080700182.html

- 국민일보 2012.8.6 학생·학부모는 목돈 등록금에 허리 휘는데… 대학들 80%가 여전히 ‘카드 결제’ 외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319133&cp=nv

- 아주경제 2012.8.6 현금 없으면 대학도 못 가나…"등록금 카드결제 NO"
http://www.ajnews.co.kr/kor/view.jsp?newsId=20120806000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