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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경제] 여전히 '애플'은

잡스가 떠나고 애플은 지는 해라 모두들 생각했다.
안드로이드가 대세라는 말이 오갔고, 애플은 지난해10월 잡스 사망을 전후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에 1위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이였다.
3개월후 애플은 곧바로 1위를 되찾았다. 
영업이익률은 물론 분기별 매출도 거뜬히 삼성을 압도했다.
잡스가 떠났다해도 애플은 애플의 명성답게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


(출처 : 경향신문)

애플은 지난해 4·4 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3700만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2배나 늘어났다.
삼성은 같은 시기 처음으로 3000만대를 넘어섰다고 하니 1위를 애플이 다시 되찾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였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광고의 힘을 많이 받았다. 
텔레비전을 잘 안보는 데도 어쩌다가 시청을 하게 되면 꼭 2번 이상은 보는게
잡스의 유작으로 불리는 아이폰4s의 광고다.
많이 접할 뿐더러 애플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아이폰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끄는데
말 다했다고 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판매량도 1500만대를 넘어섰다.
웬만한 휴대폰 회사의 스마트폰 판매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러한 상태면 삼성이 다시 1위를 점하기는 힘들거라 보인다.
애플은 잡스가 없어도 애플 자체로서 창조적 힘이 내제되어있다고 업계는 평가한다.
애플은 제품 하나만 생각하는 반면, 한국 기업들은 자금운용과 인력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또 IT전문가들은 이번 실적을 잡스 사망의 후광효과가 어느정도 반영되었다고도 보고 있는데
이것은 아이폰5가 출시되어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애플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