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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전 방송통신위원장 최시중, 돈봉투 비리


2012년은 미디어빅뱅으로 방송계가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예측했었는데, MBC의 노조파업과 더불어 방송가에 폭풍이 몰아치고있다.
그리고 최근 자진사퇴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비리혐의에 대한 말들이 오가고있다.
친이(명박)계의원 3명에게 4천만원의 돈을 보냈다는 내용을 돈을받은 친이계 이의원의 제보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사진출저 : NEWis


 단순히 당선축하금이라고 돈봉투의 이유를 말하는 최시중 전방통위원장이지만 시기상으로 당선축하금의 의미를 가질 수 없어서 이야기에 신빙성이없다고 말한다.
시기적으로본다면 당시 이명박정부의 출범에 혼란스러운 인사파동과 수입산쇠고기로 인한 촛불집회가 한창일때 돈이 오갔다는 점으로봐서 한나라당의원들을
관리하기 위한 돈이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
도 나오고있는 상황이다.



이런저런 추측이 나온는 상황에서 모든전말을 알고있는 전 방통위원장이 해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이미 그는 자신의 몫을 다 한것마냥 떠나고 없다.
사퇴기자회견에서 또한 자신이 마치 모든 잘못을 알고 그래서 내가 물러난다고 회견을 마치고 뒤돌아갔다.
히틀러에게 괴벨스가 있었다면, 이명박에게는 최시중이 있었던 만큼 긴 시간을 함께해온 상황에서 이명박정부의 괴벨스는 떠났다.
신뢰도를 하락하는 이명박정부에 대해서 혹은 임기말인 이명박정부에 대해 이제 떠날시기가 되어 떠나는 최시중은 아닐까.?

이제 대선, 총선을 통해 새로운 지도자가 대한민국국정을 다스릴 것이고 방송통신위원회 또한 새로운 지도자가 부임할 것이다.
MBC노조파업과 더불어 위에서 다룬 방통위원장 비리에 대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을 한번 생각해 보게된다.

©Utokpia_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