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Literacy (Amoeba)

[일상] 우리들의 흔한 조별과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소셜 웹에서 보게 된 카툰입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보게 되는 조별과제가 있죠.

과제가 주어졌을때를 생각해 봅시다.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되나요?

1. 조원들과 합심해서 이번 과제 잘 해봐야겠다!

2. 과제 잘하는 저 선배(또는 동기, 후배)랑 같은 조가 되서 다행이다.


염치없게도 매번 본능적으로 후자쪽에 서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만 특별한 건가요?

조별과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 또한 같은 경험들이 몇번 있구요.

 그럴때 마다 속으로 교수님께 차라리 개인과제를 내 달라 여러번 소리 쳣겠죠.

앞서 질문에 1번이건 2번이건 어떤 답을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진짜 문제는

이후의 행동에서 각자가 얼마나 "우리의 과제"라는 주인의식과 책임감,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연대의식과 협동심을 조금이라도 가진다면

위 만화처럼의 불상사는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형제자매가 하나 또는 둘이거나 외동이 많은 우리 또래세대에서 두드러지는  

개인주의, 이기주의, 공동체 의식의 부족 현상때문에

여러분이 조별과제라는 벽에 부딪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것을 한 수업의 "과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로 나가기 위한 기본적 자질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임해봤으면 합니다.


ⓒUtokpia_Daniel

UtokpiaDanie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