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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Archive (Stalker)

[인생] I'm a Creep ... ?




그대는 한없이 멋지거나 이쁘고 잘났는데 난 그대에 비해 보잘것 없는 인간.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한 없이 작은 존재로 인식되는 상황
단순히 이성 앞에서 뿐만이 아니라 학교, 사회에서도 느끼는 감정이죠.
잠시, 혹은 장시간 동안
일이 안풀릴 때, 자신감이 떨어질 때, 걱정거리가 머릿속을 맴돌 때.
우리는 자신을 무시하고 자신에게 화까지 내고 자신에 대해 한계를 만들어 버리곤 합니다.

난 안돼
뭘해도 안돼
기껏했더니 이모양이야
바보
한심한 녀석
바보 같은 놈
멍청이
헛짓거리
...

이런 자기 비하 발언을 속으로 혹은 겉으로 내벹고 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시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오랜 시간을 이런 생각 속에 빠져 지낸다면 결국 정말 한심한 인간으로 전락 하고 말겁니다.
자신의 존재마저 경멸하게 된다면 삶이 무슨 의미가 생길까요.

요즘 우리들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삽니다.

영어를 잘 못 합니다.
축구를 잘 못 합니다.
유머가 없습니다.
키가 작습니다.
못 생겼습니다.
잘 웁니다.
잘 삐칩니다.
가난 합니다.
뚱뚱 합니다.
자신감이 없습니다.
침착하지 못 합니다.
월급이 적습니다.
말을 잘하지 못 합니다
.

...

수많은 열등감

남들보다 못난 구석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 마이클 조던>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농구의 황제로 농구계의 전설이지만
야구 선수 마이클 조던은 타율 0.202의 마이너리그 약타자에 불과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 : 마이클 조던 야구>

누구나 남들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 반면 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남들보다 못해서 혹은 부족하다고 느껴서 힘이 들거나 화가 난다면
아직 덜 노력했거나 아직 자신의 장점을 알지 못했는지도 모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봅시다.

내가 뭘 잘 하는가
내가 뭘 잘 할 수 있을까

만약 내가 잘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된다면

아직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 것 일지도 모르니
일단 무엇이든 해보려고 노력 하는건 어떨까요?

여행, 독서, 운동 등등 해본 것 보단 안해본 것이 분명 훨씬 더 많을테니까요.


ⓒUtokpia_A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