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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Archive (Stalker)

성선설 vs 성악설, 나의 관점으로 본 성선설

 본글은 드림연구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드림연구소 : http://blog.naver.com/dream09so)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성선설의 정의

사람의 본성은 선천적으로 착하다고 하는 맹자의 학설로, 4단설을 기본으로 한다.4단이란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 가지 마음씨로, 인(仁)에서 우러나는 측은지심(惻隱之心), 의(義)에서 우러나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예(禮)에서 우러나는 사양지심(辭讓之心), 지(知)에서 우러나는 시비지심(是非之心)을 말한다. 그러나 이 착한 마음도 물욕(物慾)에 가리어 악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 성악설-악성(惡性)은 인성(人性)의 고유한 인간본능이라는 순자의 학설이다.인간은 본디 악하다는 성악설과의 주장은 성선설과 정반대의 의견이면서 공통점이 있다. 인간은 악하다는 것이지 시초는 달랐다.태어나기 전부터 악했던 것과 태어난 후에 악해지는 것인데 결과는 같다라고 볼 수 있다.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 나의 생각

나는 우리 인간의 본성은 본래 착하다고 믿는다. 즉, 성선설을 믿는 입장인데. 여러 가지 근거를 들 수 가 있다.첫 번째로 단편적인 예이긴 하지만 우리사회에 선한사람이 악한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많은 선한사람들이 사회의 악한 상황, 환경에 의해 악행을 저지른다고 본다.우리가 흔히 범죄자, 살인자등을 악한사람이라고 볼 때,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범법자라는 딱지를 달고 태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그들의 사회환경, 가정교육, 경제적 여건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범법자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두 번째는 우리의 인간은 선하기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각 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중시한다. 이러한 점을 볼 때 Y이론과 맥락을 같이 하는데 인간이 선하기 때문에 법과 질서 등 인위적으로 통제를 가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헌법에서는 개인의 기본권을 존중하되 공공복리, 사회질서 유지 차원에서 개인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라고 명시해놓고 있다.

이렇듯 법에서 조차 개인의 자유를 먼저 인정하고 질서차원에서 나중에 그 자유를 제한한다고 보는 것이다.그리고 나는 내 자신이 통제하는 당하는 것 보다 개성을 중요시하고 해당업무의 유연함을 강조할 때 작업의 효율성이 더욱 높았다. 최소한 나의 관점과 나의 행동을 보았을 때 나는 성선설이 옳다고 본다.

 

#. 성선설, 성악설 무엇이 다른가?

순자는 공동체적 삶을 강조한다. 인간이 그 육체적 능력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만물의 지배자가 된 것은 오로지 공동체를 만들어 서로 협조하고 분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그냥 본성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되고 억지로라도 '예' 에 부합하며 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 수단으로는 궁극적으로는 '교육'이 있지만, 교육만으로 불충분한 경우엔 '법'을 통해 처벌과 상을 통해서 시민을 통제하는 방식도 일부 인정한다. 순자와 달리 본격적인 성악설 주의자들인 '법가' 사상가들은 교육 대신 '법'을 통해 상과 벌을 엄히 함으로써 백성들을 통제하는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 왜냐하면 법가 사상가들이 볼 때에 본성이 악한 인간은 선해질 여지가 없기 때문에 교육을 해도 별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성악설에 대한 나의 생각

성악설의 입장에선 인간은 본래 악하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선하게 만들려고한다. 교육을 통해 바뀌지 않는다면 인위적인 법을 통해 통제하고 강제한다고 하는데 물론 맞는 말이긴 하다.하지만 법이 있다는 것은 인간을 통제하고 강제하기 보다는 우리사회의 질서를 유지한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인간 각자의 개성과 특성 등을 존중해주고 자기계발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과의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있다. 의견이 맞지 않다고 해서 이것을 악이라고 볼 수 없다. 이때 의견이 맞지 않아 나중에 갈등이 생긴다면 성악설에서 말한 ‘법’으로 질서를 유지 할 수 있다. 법은 각 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통제하기보다는 우리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서로 양보하면서 공통된 지향점을 찾기 위해 우리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산물밖에 되지 않는다. 

#. 성선설의 관점에서 본 우리 사회의 지향점

성선설은 인간은 본래 선하다고 본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본래 인간은 선하기 때문에 우리가 교육을 통해 선한 사람으로 바뀌게 할 수 있다. 각자가 선한 사람이기 때문에 서로 능력을 존중해주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이해 할 줄 알아야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점은 인위적인 강제와 법을 엄격하게 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고 나아가 ‘표현의 자유’를 널리 인정할 줄 알아야한다. 오히려 법을 강화시키면 우리사회의 인간들은 어떤 행동이든 여유로움 보다는 조심함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된 상황에선 자기계발이 향상 될 수 도 없을 것이다. 법은 앞서 말 한대로 우리사회를 통제하기 보다는 개인성을 존중하면서 생긴 서로의 이익을 조정하고 질서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만 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