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들의 '알찬 대학생활'을 위해 조언과 TIP을 주고자 3부작 특집포스팅을 하고자 한다.지난 포스닝 #1. 캠퍼스안에서 펼쳐진 나의 꿈찾기/ #2. 대외활동, 공모전으로 나의 꿈키우기에서 필자는 새내기들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마지막 세번째 포스팅에선 자신의 꿈에 대해 내공을 쌓고 좀 더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해보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하고자 한다. 필자는 지금 대학교 4학년, 신문방송학과 학생이다. 더욱이 여러분들과 평범한 대학생임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포스팅은 저번에도 말했다싶히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굳이 "내말이 100% 맞으니 나처럼 행동하라"는 말은 아니다.다만 새내기 대학생들 주변에는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선배가 있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삶이 좀 더 유익하다면 선배인 나의 조언은 무한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본 글은 필자의 블로그 드림연구소 (http://blog.naver.com/dream09so)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1. 캠퍼스안에서 펼쳐진 나의 꿈찾기 http://www.utokpia.com/346
#2. 대외활동, 공모전으로 나의 꿈키우기 http://www.utokpia.com/313
#3. 독서와 블로그를 통해 나의 꿈다듬기
세 번째 주제는 "독서와 블로그를 통해 나의 꿈다듬기"다. 세 번째 포스팅을 하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독서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어서 나 역시 깊은 내공이 없다보니 어떻게 우리 새내기들에게 조언을 할지 막막함이 앞섰기 때문이다.하지만 대학을 먼저, 오랫동안 다녔던 선배, 이제 갓 졸업과 취업을 앞둔 선배의 생생한 조언은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 으로서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한 발짝 움직이고 좀 더 깊게 생각하는데 염두해 두고 조언을 하고자 한다.
비교과 영역, 간접경험의 가장 큰 지식은 독서에서 비롯된다.
#. 새내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책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다양한 분야의 독서는 필수요, 자신의 삶을 더욱 깊은 성찰을 이루는데 중요한 의미를 주는 매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있다. 사실, 중 고등학교 때는 상급학교로 가기 위한 입시공부에 매달렸지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깊이 알아 볼 수가 없었다.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비교과 과목, 간접경험을 통한 지식획득 등은 수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독서라고 생각한다. 독서라는 것은 일반 자격증이나 공모전 같이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많은 대학생들이 독서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보이는 결과보다 눈에 보이지 않은 머릿속의 내공이 삶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친다.
우리학교에서 특강을 한 이동우 북세미나 대표가 “대학생이 꼭 읽어야할 책” 분야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자기계발, 정치경제학, 심리학, 인문학, 철학, 트렌드 분야인데 이것은 어떤 전공을 불문하고 대학생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읽어야 하는 분야라고 한다. 분야별로 책을 소개 하지는 않겠지만 나는 새내기 학생들이 어려운 인문고전이나 철학보다는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꿈과 희망을 찾고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사실 나도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는다. 주위에선 자기계발서가 다 똑같다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우선, 자기계발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수천가지가 넘는다. 예를 들면 어떤 저자은 노력을 중시하고, 어떤 저자는 운, 어떤저자는 노력보다는 재능 등을 중요시하며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한정된 양의 자기계발서를 읽었다는 것은 성공하는 방법에 관해 한정된 방법밖에 모른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그냥 책을 읽지도 않고 수업시간 선생님 말만 따르면 성공할 것 같기도 하지만 자기계발서의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는 곧 나의 이야기 같고 나도 저자처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그 자신감은 책 한권을 읽었느냐 안읽었느냐로 결정되는데 세상의 모든 일이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볼 때 자기계발서 한권의 영향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블로그에는 내가 읽은 책들의 리뷰가 업데이트 되어있다.
#. 왜 블로그를 해야하나
SNS는 이미 광범위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의 여러 생각등을 정리한 글을 SNS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주목해 볼 떄, 블로그는 개인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최적의 매체라고 말 할 수 있다. 필자의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dream09so (드림연구소)이다. 블로그 이름에서 느껴지는 의미 그대로 대학생들에게 대체적으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 컨텐츠를 만들었다. 그러한 메시지는 “일상에서 취재하라”는 모토로 블로그를 운영했다. 우리 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읽은 책, 신문 등의 내용을 기록했다. 새내기가 만약 블로그를 한다면 대학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큰 스토리를 기획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건축에서도 설계를 하고 기초공사를 하듯 1학년부터는 자신의 꿈을 정하고 여러 계획들을 세운 내용을 블로그에 옮겨보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블로그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
나의 블로그 메뉴를 보면 우선 나의 관심분야 중심으로 채워졌다. 미디어, 영상, 사회, 취업 등 각 카테고리별로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지었다. 예를 들면 신문, 영화, TV등 비평문 등은 미디어 연구소에 올리기도 한다. 이렇듯 카테고리를 세분화 시키면 블로그를 들어오는 사람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 블로그는 나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나의 관심분야를 밖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그 표현하는 과정은 이미 공부가 된셈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공부한 것이 되고 이것은 우리의 꿈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블로그는 하나의 1인 미디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블로그에 옮겨놓았을 때, 그리고 불특정 다수가 이런 이야기를 읽었을 때 나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라는 매체 자체가 인간의 주관적인 이야기를 여러 방송용 기계를 통해 전달되듯이 블로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기계가 다를 뿐 하나의 미디어라고 볼 수 있다. 나의 꿈은 많은 사람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컨텐츠를 통해 그들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을 때 라고 본다면 이미 나의 꿈은 이루어 가고 있는 셈이다. 나 뿐만이 아니다. 이미 여러 새내기들이 자신의 관심분야, 그리고 진로에 관한 정보들을 블로그에 옮기고 그것이 내공으로 쌓인다면 이미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쓴 블로그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때가 가장 뿌듯하다.
우리 인간는 90살 까지 산다고 볼 때, 여러분 새내기는 이제 20살이 되었다. 축구경기로 비유하자면 90분의 경기 중 이제 갓 20분이 지났다. 아직 70분이 남아있는 셈이다. 그 70분은 눈에 보이는 허울좋은 성과물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생각하고 경험하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 갈 것이다. 세상은 넓고 배워야 할 것이 무수히 많다. 얄팍한 기술로 그 넓은 세상을 지배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전 세계 곳곳을 쥐 잡듯이 돌아다니라는 말도 아니다. 독서, 블로그 등을 통해 우리나라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독서를 통해 넓은 세상을 이해하길 바란다. 취업준비생인 필자도 급할수록 천천히 가라는 말을 머릿속에 항상 되새기곤 한다.
즉, 취업을 앞두고 눈에 보이는 토익점수, 자격증 보다는 나 자신의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독서와 블로그를 통해 공부를 하고 있다. 새내기 여러분은 파릇파릇한 20대에 아직도 친구나 선생님 눈치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망설이고 있나? 사람은 늘 자신이 생각한대로 행동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블로그를 개설해 자신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우선순위를 써보자.
PS. 새내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블로그를 소개하겠다. 학교수업과제, 희망메시지를 듣기 위해선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 했으면 좋겠다.
책쟁이 - 대학생 강연가, PPT나눔 프로젝트 수행, http://blog.naver.com/dark861007
미디어쿠스 - 미디어, 영상 비평 대학생 블로그 http://blog.naver.com/dark861007
유톡피아 - 비영리 대학생 언론 프로젝트, 위로/ 성공/ 분노/ 복원 등 이야기 업로드 http://www.utokpia.com/
'Knowledge Archive (Stalk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우리는 무엇에 미쳤나? "책에 미친청춘을 읽고" (1) | 2012.04.06 |
---|---|
[책]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5) | 2012.04.03 |
성선설 vs 성악설, 나의 관점으로 본 성선설 (3) | 2012.03.27 |
손으로 전하는 마음, 너에게 쓰는 편지 (3) | 2012.03.27 |
[인생] I'm a Creep ... ? (1) | 201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