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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환경] 지친 지구에게 쉼표를, 4.22 지구의 날 !

 

 

 

여러분은 지구의 날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우리에게는 여러 기념일이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하는 어버이 날, 스승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스승의 날 , 이제막 성인이 된 이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성년의 날 또한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4월 22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 바로 전세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 지구를 위한 날입니다. 1 365일 우리를 위해 고생한 지구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오늘하루 쉼표를 찍어주면 어떨까요?

 

 

 

지구의날 (Earth Day) - 자연환경보호의 기념일 

 -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자연환경보호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언제 유래 되었을까요?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의원이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처음으로 선언했다고 합니다. 이 날은 미국 역사 가장 대규모로 시작된 환경캠페인입니다. 해마다 지구의 날에는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파괴 들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행사를 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1990년 YMCA,YWCA,공해추방운동연합,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한 살림모임 등 8개 단체가 지구의 날을 공동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추진합니다.

 

< 2012년 지구를 살리는 녹색행동 -  http://www.dgearthday.org >

지구의 날에는 다양한 행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대구에서는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식량 위기, 종의 감소, 자원 고갈 문제 들 기존 화석연료에 기반한 경제와 지구환경의 위기는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2012년은 개인, 기업, 정부 차원에서 지구환경보전과 저탄소형 지속기능사회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전지구적인 노력에 지역 단위의 실천적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는 취지입니다. 오늘 22일  대구 중앙로 '차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메인무대 앞에서는 대구도심을 배경으로 참여자들이 캐릭터를 부여 받아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행하는 도심형 오프라인 게임을 진행한다고합니다.

 

 

매년 3월 31일은 지구를 위한시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지구촌 소등 캠페인'이 열리는데요. 좀 더 현실적으로 지구를 보호 할 수 있는 캠페인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함께 산소 배출량 감숙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적인 소등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2007년 후두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 전 세계7대륙 125개국의 5,200개가 넘는 도시에서 수십억명이 참여하는 가장 큰 환경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4.22) 또한 오후 8시부터 오후9시까지 10분간 소등을 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지구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한다면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10분이 짧은 시간이지만,  막상 컴컴해져서 10초라도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면, 그 10초 또한 얼마나 길고 소중한 시간일까요? 우리에게 매일 같이 편안한 안식을 제공하는 지구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오늘밤 10분 소등을 하면서 지구에게 고마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또한

오늘 하루 동안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수 있는 녹색행동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아요. 양치할때 물을 틀어 놓지 않거나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고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은 끄기 그리고  종이 아껴쓰기 일회용품은 사용 하지 않기 또한 컴퓨터 모니터 절전하기등 우리가 일상생활에 조금만 더 신경 써서 행동한다면 지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만큼은 우리가 숨쉬고 발을 딛고 있는 지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서 말이죠. 저도 오늘 하루는 고마운 지구를 위해 녹색행동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기후란 몇 십 년 동안 축전되어 평균을 낸 한 지역의 날씨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엔 4계절이 있긴 하지만평균적으로 봤을땐 '온대 기후'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후도 '온대 기후'에서  점차적으로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우리가 숨쉬고 있는 지구는 알게모르게 조금씩 더워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간다면 20년 뒤에는 반이상의 사람들이 물을 편하게 쓰지 못하게 될것이고, 그 중에서도 몇몇은 극심한 물부족으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미래에 대해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태양,지열,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 밖에 없는 지구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변해야 합니다. 4월 22일 뿐만이 아닌 매일매일이 지구의 날입니다. 

 

 

제 4회 기후변화주간 ▲ '그린스타트'의 대구행사 일정

< http://www.greenstart.kr/climate_change/ >

 

 

이미지 출처 @구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고 우리의 후손이 살아가야 할 지구' 어릴적 부터 자주 들어 오던 말이지만, 이제는 정말 그 말에 대해 실천을 해야 할 때입니다.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그 말에 귀기울여 지구를 위한 일들을 실천한다면 우리 모두 지구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습니다. 별탈없이 돌아가는 지구에 대해 너무 무심해진건 아닌지 되뇌어 보고, 지구의 날 뿐 만이 아닌 매일매일 지구환경 지킴이가 되어봅시다.

 

@Utokpia_Viv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