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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왜 기름값이 오를때랑 낮아질때 비율이..?

전국에서 휘발류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리터당 2,445원으로 휘발유 값이 내림세로 돌아선 보름전과 같다고한다.

국내 정유사가 휘발유 공급가격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는 최근 3주 동안 리터당 40원 하락 했다고 말하지만

국제 가격 보다 2주 늦게 반영된다는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2,062원으로 4원 내리는데 그쳤다. 



2012년 1월 가격이 오르던 당시 매주 마다 19원, 16원씩 인상된 것과 대조적이다.

국제 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선 당시 정유사 공급가와 주유소의 가격 변동 추이를 비교했을때,

4월 셋째주와 넷째주 정유사 공급가는 각각 14원과 36원 내렸지만, 주유소 판매가는 각각 4원과 1원  하락에 그쳤다.

가격이 올라 갈때 적극적으로 올리지 못해서 내리는데에도 함부러 내리지 못한다고 주유관계대표자는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정유사와 주유소가 가격 변동에 대해 어떠한 설명을 해도 분명한 것은 소비자들이 체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를땐 급격하게 오르고 떨어질때는 보이지 않을 만큼 떨어지는 휘발유가격에 직접적으로 고객이 접촉하는 주유소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내 정유사 공급가를 지정하는 상부부서에서 정확하고 명확한 주유가격측정이 이루어 져야하며 상대적으로 무감각한 소비자를 속일 것이 아니라

정확한 자료와 사실을 밝혀야 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utokpia_JACK

(utokpiajac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