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경기 연천군 최전방 GP에서 근무했던 김일병이 내성적 성격으로 인한 복무 부적응과 일부 선임병의 욕설 및 질책에
앙심을 품고 수류탄 1발과 K-1 소총 25발들이 탄창 2개를 난사해 장교와 사병 등 8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인데요.
공개된 영상 은 약 50분 이며 사건 현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현장 영상은 유출에 의한 것이 아니며 피해자 유가족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5년 전에 입수해 2년 전에 인터넷에 직접 공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2년 전에 공개됐던 영상이 뒤늦게 알려지기는 했지만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네티즌들은 또 한번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올린 블로거는 "영상은 유족들이 제공한 것이고, 동의도 구했다"며
"동영상 내용은 유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이자, 상처지만 사건의 진실이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동영상을 올리는 것"이라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올려놓은 이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자 현재는 삭제처리 된 상태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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