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의 한 마을에서 걸어다니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이들에게 10만원에 가까운 벌금을 물리도록 결정했다고
14일 ABC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지역에서는 걸으면서 문자를 보내면 벌금 85달러(약 9만8000원)를 내야 한다.
인구 3만5000명의 이 지역에서는 지난 3개월 사이에
문자를 보내던 보행자 3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지난해에는 74명이 차에 치여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리 경찰은 당초 이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으나 주민들의 경각심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벌금을 물게 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 현재까지 벌금딱지는 117건 발급됐다.(경향 신문. 05.15)
ⓒ구글 검색 - 휴대전화
얼마전 트럭 운전사가 DMB를 보다가 사고가 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휴대 전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들이 많다고 합니다. 차량에서 휴대 전화를 통해 문제를 쓰다가 혹은 통화를 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게 문제가 되어서 미국 어느 마을에선 급기야 벌금제를 실시하기까지 했습니다.
단순히 문자가 아니라 휴대전화를 쓰며 휴대 전화 화면만 바라보다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정상의 경우에 비해 사고 발생 비율이 크게 높다며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사고 발생 비율이 6~8 배 높아지는 것은 물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반응 속도도 0.7~0.9초 정도 늦어 진다고 합니다.
당연히 시각적으로 인지가 늦어지면 바로 앞의 사물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고 사고가 생기는 겁니다.
이와 관련된 휴대 전화 사용 해프닝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차가 오는 도로나 좀더 늦게 상황을 알았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길을 걸을 땐 걷는데 집중하고 책을 보거나 휴대 전화를 사용 할 때에는 적당한 장소에서 안전한 상황에서 사용하는게 옳습니다.
(CBSNEWS.문자 쓰다가 분수대로 풍덩. 광고 있습니다)
(문자 사용하다가 곰과 마주친 사람)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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