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떤 일화 더보기 [명언] 백성에게 해가 되는 것이라면, 공자가 살아돌아 오더라도 내가 용서치 않을 것이다. - 흥선대원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에 유생들의 상소가 빗발치자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이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갈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강단 있는 모습과 사대주의에 빠진 사회를 개혁하려 노력 했던 모습은 높이 평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보기 1871. 03. 09 - 흥선대원군 서원 철폐 역사에서는 흥선대원군이 피폐된 국가경제를 살리고 민심을 추스르기 위해 47개의 서원만 남긴 사실을 간단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런데 남긴 서원의 면모를 보면 합리적인 원칙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흥선대원군이 세도가의 근원을 뿌리 뽑기 위해 서원을 탄압한 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서원철폐령에서 남은 47개가 모두 서원은 서원 27개와 사당 20개이다. 주향자 별로 1개씩만 남겼으며 주향자는 조선시대 사람뿐만 아니라 신라인, 고려인, 중국인이 있었다. 남은 47개 서원/사당 중에 중국황제를 모신 곳은 단 한곳도 없으며 중국사람 중에서 배향된 사람은 유학의 발전이나 우리나라에 특별한 도움을 준 사람들이다. 주향된 47명 가운데 생소한 사람은 무열사에 배향된 ‘상서 석성’이라는 중국사람이다. 상서란 .. 더보기 [사회] 1시간 15만원짜리 반장선거 과외 여러분의 초등학교 시절 반장선거는 어떠셨나요? 저 같이 시골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경우에는 대게 까무잡잡한 얼굴에 코 묻은 소매 옷을 입고 있던 아이들 사이에서 뽀얗고 깔끔한 아이들이 인기가 많았고 그런 아이들이 반장을 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명백히 선거법에 위반되는 ‘친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맛있는 것 먹이는’ 행위들을 서슴지 않을뿐더러 당선이라도 된다면 당장 우리교실 인프라에 큰 개선이 있을 것 같은 공약들도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반장이 되고 나서 하는일이라고 해 봐야 일주일에 한번 있는 학급회의시간에 앞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것과 선생님의 심부름을 하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기사출처 - 네이트, 헤럴드 생생) 이 기사를 보면서 90년대에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뀔 때.. 더보기 [미디어] 뉴 아이패드 (new iPad) 등장!! ⓒ헤럴드경제생생뉴스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눈을 반짝이며 설렐 소식이다. 물론 얼리어답터들도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애플은 7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고해상도 화면과 4세대 LTE 기능을 탑재한 '뉴 아이패드'다. 놀라운 기능향상을 이뤘다는 아이패드3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해상도는 2048X1536로 4배 개선됐다. 종이 신문을 보는 것 이상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풀 HD TV보다 더 높은 해상도의 기기라고 가히 말할 수 있다. 태블릿의 속도를 좌우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듀얼코어 ‘A5X’를 탑재했으며 쿼드코어 그래픽 칩을 지원한다. A5X칩은 아이패드2와 아이폰4S에 사용되던 듀얼코어 A5칩의 후속 버전.. 더보기 [명언] 여정은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이지만, 그 자체로) 보상이다. - 스티브 잡스 더보기 [여성] 아시아나항공 여성승무원들의 눈물 아시아나항공의 여승무원에 대한 지나친 복장·용모 규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승무원의 복장은 물론이고 머리 모양과 화장 등 용모를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어 인권 침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승객에게 서비스를 하다 보면 앉았다 일어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무릎 꿇고 일을 할 때도 많은데 속옷이 보일까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성적 수치심을 느낄 때도 많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인 김미정(가명)씨의 입장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치마복장은 승무원 안전에도 치명적입니다. 김씨는 “지난해 난기류로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려 넘어진 적이 있었다”며 “치마가 신경 쓰여 잘못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를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성적수치심과 함께 승무원 안전에도 치명적인 치마복장을 왜 아시아나항공은 강요하고 .. 더보기 [시] 사라지는 것은 없다 사라지는 것은 없다 - 루디야드 키플링 우리보다 먼저 죽은 자들 그들은 돌아오리라. 다시 돌아오고야 만다. 붉은 지구가 돌고 도는 한. 나뭇잎 하나 나무 한 그루조차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 하물며 영혼이 덧없이 사라지겠는가. 더보기 1908. 03. 08 - 세계여성의 날 매년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 1975년 유엔에 의해 공식 지정됐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천여 여성 노동자들은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당시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은 먼지 자욱한 현장에서 하루 12~14시간씩 일해야 했으나, 여성들에게는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가 주어지지 않았다. 굶지 않기 위해 일하면서도 인간 이하의 삶을 강요받아야 했다. “We want bread, but roses, too” 그들의 외침. 이후 여성들의 국제적인 연대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각국에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남녀차별 철폐, 여성빈.. 더보기 [사회] 제주도 강동마을 구럼비 폭파 제주도 ‘해군기지’설립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찬성·반대를 주장하였고 무려 5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늘 그 강동마을 구럼비가 양측의 합의가 타결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첫 폭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현재 이슈는 단연 ‘강동마을 구럼비 폭파’로 이어졌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유톡피아’는 찬성·반대 양쪽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취재보도의 기본 ‘3원칙’인 정확성, 객관성, 균형성에 의거하여 SNS를 활용해 국민들 생각의 일부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SNS의 반응들에 따르면, - 해군기지 반대측 입장은 : “제주도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같은 것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올레길 7코스인 구럼비 바위 같은 천혜의 자연이 길게 보면 강정마을이 살 길이다. 올레길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동네 식.. 더보기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