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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정치]'한가위 이산상봉' 사실상 물건너 간듯 北, 5ㆍ24조치·금강산관광 연계..우리측 상봉제안 사실상 거부, 정부당국자 "전혀 관련없는 것 조건으로 내걸어" 정부가 추석을 계기로 추진했던 이산가족 상봉은 물 건너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이산가족상봉을 위해 적십자 실무 접촉을 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대해 북측이 5ㆍ24조치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사실상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이산가족 상봉을 천안함 폭침에 따른 5ㆍ24조치와 고(故) 박왕자씨 피격 사건에 따른 금강산관광 재개와 연계하는 것은 현재 우리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다. 통일부는 이 때문에 한가위 이산상봉 제안에 대한 북측의 조건이 달린 대답에 대해 "우리측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정부가 "북측이 거부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은 남북관계에 대한 북측의 태도가.. 더보기
[시]여름에 참 아름다운 당신 - 이채 여름에 참 아름다운 당신 - 이채 마음은 바다를 향해도몸은 고된 하루에 지쳐 있을나의 이웃, 나의 벗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하얀 파도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나보다 더 소중한 그 누구를 위해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담아내며긴 긴 하루 저물도록 걸어가는여름에 참 아름다운 당신에게시원한 바람의 노래를 불러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마음의 고향이 있지요정겨운 그 고향 언덕에늘 그리움의 집 한 채 짓고 사는 우리그 언덕 푸른 숲 나뭇잎은 흔들리고새소리 바람소리 가슴을 적실 때 어디에 가면 세상에 없는 꿈이 거기 있을까요비 개인 아침 숲박하내음 같은 당신이여!홀로 조용히 시간을 더듬어 보면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독한 일입니다 하늘은 결코 기적을 주지 않고인내에 응답하는 믿음을 약속 할 뿐숭고한 노동의 의미와그 .. 더보기
[사회] 삼성전자 하청공장 아동노동 논란, 언론 비판은 실종 삼성전자의 중국 하청업체에서 불법 아동노동이 적발된 것에 대해 대다수 언론이 침묵하고 있어, 최대 광고주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KBS, MBC, SBS도 9일 저녁 메인뉴스에서 불법 아동노동 사건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았다. 10일 현재 몇몇 신문사와 방송사가 인터넷에서 해당 소식을 단신 등으로 전하기도 했지만, 신문 지면과 메인 방송 뉴스에서는 함구하고 있는 셈이다. 불법 아동노동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볼 때 이번 사건에 대해 언론의 보도는 이례적인 양상이다. 해당 사건은 9일 아침 경향, 한겨레가 보도를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겨레는 1면과 4면 전면을 털어 집중 보도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하청업체인 광둥성 후이저우의 HEG 전자가 최소 7명의 미성년자(.. 더보기
[시] 늙은 지붕위의 여우비 처럼 - 김륭 늙은 지붕위의 여우비 처럼 김륭 속절없이 늙은 닭, 다리만 수거해왔어요. 몸통은 어디로 배달되었는지 날개는 큰길 건너 아파트 몇 층으로 날아올랐는지 붕붕거리는 오토바이 꽁무니 가득 매달린 달은 오늘도 달걀 대신 계단을 낳고 입 안 가득 쌓이는 오리발 키스가 병뚜껑처럼 오므라지는 날이에요. 맥주 대신 콜라를 마시면서 속이 시꺼매 다행, 이라고 중얼거린 말이 그녀 가위질 당한 짧은 스커트 밑을 구르며 오소소 태어나는 순간 싹둑, 잘린 것은 탯줄이 아니라 꼬리였는지 몰라요. 매번 기차보다 심하게 몸을 덜컹거렸지만 날개를 꺼내진 못했죠. 바람은 쿡, 쿡쿡 썩은 나뭇가지로 제 눈이라도 찔러 뿌리를 내리고 몸과 함께 태어나지 못한 시간들의 혼잣말인줄 까맣게 몰랐죠. 처음엔 닭 가슴살 같았죠. 때론 소리 없이 늙은 .. 더보기
[국제] 미국 복권 허점 이용해 90억 챙긴 MIT 천재들 수학천재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MIT(매사추세츠공과대)의 대학원생들이 복권(캐시 윈폴)의 허점을 이용해 수년간 90억원의 당첨금을 받아왔다. MIT대학원생들은 캐시 윈폴이 당첨자가 없을 경우 당첨금을 여러 명이 나눠가진 다는 점을 이용해 60만 달러 어치 이상의 복권을 사서 당첨금과 투자금을 돌려받는 식으로 많은 당청금을 받아왔다. 학생들은 이 방법이 부당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이 생김으로서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생활 때문에 그만 둘 수 없었다고 토로 하였으며, 이 방식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입건되지는 않았고 복권을 관리하는 담당 공무원들 또한 학생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돈을 번다는 것을 알았지만 법적으로 문제없고, 실질적인 복권 판매 수익은 늘려주었기에 묵인해 주었다고 한.. 더보기
[명언] 시간 엄수는 비즈니스의 영혼이다 - 벤자민 할리버튼 시간 엄수는 비즈니스의 영혼이다 (Punctuality is the soul of business) by. 벤자민 할리버튼 더보기
[정보] 성공으로 달려가기 위한 쉼터 에너지 드링크 성공을 위해서 달려가다 보면 머리는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고 싶고, 사람들은 만나고 싶고, 행동으로 옮기고 싶지만 정작 몸이 버텨주지 못해서 그만둬야 할 떄가 있다. 정말로 중요한 순간에 누적된 피로나, 이유없는 무기력증에 의해서 기회를 날려 버린다면 어떨까? 기회란 것은 쉽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 한 순간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러한 순간을 잡아내기 위해서 우리는 잠깐의 휴식과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하여 주는 것이 어떨까?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먹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카페인이 아닌, 천연 카페인 효능을 가진 '과라나'이다. 이 과라나라는 것에 대해 말이 많아서 따로 조사해본 결과,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술동아리의.. 더보기
[이.파.고] 수수료 1% 아까워 카드 안 받는 대학들 무더운 여름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동시에 전국의 대학 캠퍼스도 새 학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표를 짜고 수강신청을 함으로써 재학생등록을 합니다. ‘결제’단계인 등록금 납부만 마친다면 ‘가을 캠퍼스’의 정취를 만끽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매번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결제’가 문제입니다. 방학 내내 아르바이트를 통해 새 학기 등록금을 마련하는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등록금을 줄여달라고 ‘읍소’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일련의 해결책들이 마련돼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지만 그마저도 형평성과 공정성에 논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대학교에서는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700만원까지 가계의 큰 목돈이 되는 한 학기 등록금을 ‘현금’으로만 받습니.. 더보기
[사회] 수수료 1% 아까워 카드 안 받는 대학들 국내의 많은 대학들이 카드결제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비싼 등록금을 한번에 내기는 너무 몫돈이지만, 카드를 통하여 조금씩 상환할 수 있다면 서민경제에 부담을 한층 덜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측에서는 카드사가 대학교 결제 수수료 1%를 매긴 것 때문에 등록금을 카드결제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 카드 가맹점의 경우 2~3%의 수수료를 매기는 반면 대학교는 매우 적은 수수료인 1%를 매기고 있지만, 대학측의 입장은 한 해 등록금이 2000억원이 넘는 규모인데, 이 중에서 1%만 하더라도 20억이 넘는 돈을 지출해야 한다며 카드결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대학측에서도 분명히 큰 돈을 수수료로 지출하여야 하는 것이지만, 당장 돈이 없어서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혹시 잘 못된 길로 빠.. 더보기
[사회] 공지영의 쌍용자동차 이야기 '의자놀이' 소설가 공지영씨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를 다루고 있는 르포르타주 '의자놀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놀이와 자본의 잔인함이 결합됐을 때 상황을 상징적으로 풀어보고 싶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공지영씨가 말하는 의자놀이란 사람 수보다 적은 의자를 가져다 놓고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다가 신호가 있으면 의자에 앉은 사람은 살고 못 앉은 사람은 탈락하는 놀이이지만, 의자에 앉지 못하는 순간 그 놀이에 참여한 사람은 죽음에 까지 이른다는 현실과 비슷한 것 같아서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일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208/h2012080620172884340.htm 쌍용차는 2005년 중국 상하이차에 매각되면서 노동자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