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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역사

1982. 04. 02 - 포클랜드 전쟁

*포클랜드 전쟁(Falkland Islands War)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포클랜드 제도와 주변 속령들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선전포고 없이 벌인 단기간의 전쟁.

*포클랜드 전쟁을 보면 독도 문제가 떠 오른다

영국과 아르헨티나도 UN의 주선으로 17년간 협상을 계속 하였으나 자국의 영토를 내어 줄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바로 이러한 문제가 장기적으로 독도로 인한 한.일 양국의 분쟁지역 내에서의 무력 충돌까지도 생각 해볼 수 있는 일이다. 지리적으로야 영국이 실소유권을 주장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나 먼저 그 섬에 들어가 살았다는 이유로 지금 포클랜드가 영국의 영토인 현실은 시사하는 점이 있다. 직접적인 사료나 고증에 의한 논리라기 보다는 영국이라는 나라가 강대국이었음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듯 정부는 독도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고위급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 늦은감이 있지만 독도 문제에 대해 감추고 묻어 두어야 할 시점은 이미 지나고 있으며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현실속에 도드라져 있다. "감정적인 접근 역시 경계하여야 하나 외규의 유연성만을 내세워서도 곤란하다." 라는 많은 이들의 지적을 이해하면서도 그게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다. 우리 내부에서의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하고 그를 통해 얻은 공론과 대책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동시에 힘겨운 짐이다.

ⓒUtokpia_J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