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포털 '파란' 다음달 폐쇄.

 

 

▲ 현재 파란닷컴 메인 화면. 7월 31일 파란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창이 떠있다 .

 

 

KTH는 6월 15일 광화문 KT사옥 6층 글로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포털'파란'의 서비스를 7월31일 자정에 종료한다고 공식발표했다.

파란은 2004년 7월 PC통신 하이텔과 인터넷 포털 한미르를 통합해서 서비스를 시작햇지만, 결국 8년 만에 문을 닫게 된다.

포털 '파란'은 초기화면, 메일, 검색, 지역정보, U2, 뉴스, 블로그, 클럽, 카툰, 심리, 증권, 보험, 주소변경 서비스, 쇼핑, 경품쟁이, 전화번호 등 16개 서비스가 사라진다.

파란에서 메일과 주소록, 블로그를 이용했던 사용자들은 다음달 2일 부터 서비스 이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사용자들은 다음 티스토리로 서비스를 옮겨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던 소비자들은 7월2일부터 서비스 이전을 신청할 수 있다.

메일, 쪽지, 블로그, 클럽 등에 있는 데이터는 7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백업 신청 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KTH는 2010년부터 내놓은 애플리케이션(앱· 응용프로그램) ‘푸딩카메라’와 ‘푸딩얼굴인식’ 등 모바일 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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