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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재탈환할 전망이다.
삼성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판매가 전 분기 대비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A에 따르면 삼성전자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3650만대였는데, 이번에는 최소 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4일 애플은 1분기에 아이폰을 3510만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보다 200만대 감소한 수치다.
덧붙여 노키아는 1210만대에 불과하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삼성은 전 분기 애플에 빼앗겼던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지난 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중 거의 유일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을 늘렸다는 점도 주목된다.
사실상 1분기는 휴대폰 시장의 비수기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어났다는 것은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을 그만큼 늘렸다는 것이다.
판매량 증가에 가장 큰 공은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2'이다. 특히 '갤럭시노트'는 전 세계적으로 400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삼성은 통신부문에서만 23조2200억원의 매출, 4조2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
다만, 매출액은 애플보다 10조원 가량 뒤지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매출액은 33조3000억원이다.
애플의 실적을 봤을 때, 삼성은 아직이라 볼 수 있다.
지난 해 3분기 사상 처음으로 애플을 누르고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정상을 차지했으나, 1분기 만에 애플에게 다시 돌려준 바가 있었다.
다시 찾은 1위 자리를 다음 분기에 뺏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삼성은 결코 오만해져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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