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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이슈가 Money?]결혼준비에 수억원..‘허리 휘는’ 결혼문화 왜 신혼집과 예식, 예물 등에 수억원을 쏟아 붓고 부채를 짊어진 채 인생을 시작하는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의 생활패턴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관습이라는 굴레와 얽히고 설킨 친족 간 이해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해 불합리한 인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1980년대 군부정권 아래에서 호화 사치를 일소한다는 명분으로 호텔예식이 금지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1994년과 1999년 잇따라 특2급과 특1급 호텔예식이 허용됨에 따라 예식의 고급화 시대가 열렸다. 현재 서울에만 19개에 이르는 특1급 호텔의 웨딩연회 매출은 전체 호텔매출 대비 20~30%를 차지하는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각 호텔이 발표한 매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특2급 호텔 27곳의 총매출 가운데 50~60%를 웨딩매출이.. 더보기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 by.랄프 왈도 에머슨 더보기
젊은 손수 운전자에게 - 김광규 네가 벌써 자동차를 갖게 되었으니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도 하다 운전을 배울 때는 어디든지 달려 갈 수 있을 네가 대견스러웠다 면허증은 무엇이나 따두는 것이 좋다고 나도 여러 번 말했었지 이제 너는 차를 몰고 달려가는구나 철따라달라지는 가로수를 보지 못하고 길가의 과일장수나 생선장수를 보지 못하고 아픈 애기를 업고 뛰어가는 여인을 보지 못하고 교통순경과 신호등을 살피면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구나 너의 눈은 빨라지고 너의 마음은 더욱 바빠졌다 앞으로 기름값이 또 오르고 매연이 눈앞을 가려도 너는 차를 두고 걸어다니려 하지 않을 테지 걷거나 뛰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남들이 보내는 젊은 나이를 너는 시속 60km 이상으로 지나가고 있구나 네가 차를 몰고 달려가는 것을 보면 너무 가볍게 멀어져 가는 것 같.. 더보기
[스포츠] "맨유 vs 아스날" = '박지성 vs 박주영'? 안녕하세요 드디어 내일이 까치 설날이네요~ㅋ 유프로젝트 가족여러분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구요;-) 세뱃돈도 많이 받으세요^^ 설날 떡국 먹고 한살씩도 더 먹겠죠?ㅋ 한살 더 성숙 해져요!ㅋㅋ 오늘의 이슈는 지극히 제 관심 분야인데요..ㅋ 공감 하실진 모르겠지만 축구팬 여러분들이 가다리는 빅매치가 있죠! 오늘 밤 새벽 1시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Big4라 불리는 팀 중에서 오랜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격돌합니다. 축구팬으로서 매 주말밤을 TV앞에 붙잡혀 있는 본인으로서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만큼이나 설레는 마음으로 빅매치를 기다리게 되는데요. 국내 언론에서는 각팀에 소속된 박지성과 박주영의 맞대결인마냥 기대를 갖게 하는 뉴스들이 연신 웹 페이지들을 채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 더보기
[생활] 설날 차례상은 어떻게 차려야 할까? 설 명절 차례상을 차려야 하는데, 우리네 대학생 여러분들은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번 설날을 시작으로 우리 한번 차례상 차리는 법을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일날 급하게 인터넷을 찾아보고 차례상을 차리는 것보다, 미리 알아보고 차례상을 차린다면 마음도 좀 더 편안할 것이고, 더 꼼꼼하게... 다음 차례상을 차릴때도 기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례상 차리는 법을 숙지하여 똑소리 나는 대학생이 되어 보세요. 톡 포인트 : 1열 : 시접, 잔반, 메(밥) - 떡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 2열 :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3열 :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 4열 :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脯), 오른쪽에 식혜. 5열 :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더보기
시간은 환상이다. 점심시간은 두 배로 그렇다. - by.더글라스 애덤스 더보기
역사 속 1월 20일 1875/01/20 프랑스 화가 밀레 세상 떠남 1881/01/20(조선 고종17) 통리기무아문 설치. 군국기밀과 일반외교, 정치 관장 1890/01/20(조선 고종26) 전국 1,569,642호 6,510,955명 1910/01/20 종로청년회관에 사진과 설치 1923/01/20 조선물산장려회 창설 1927/01/20 항일단체 신간회 창립 1939/01/20 낙랑고분 발굴 1944/01/20 일제, 조선학생을 학병으로 첫 동원 1954/01/20 중앙우체국 업무 개시 1965/01/20 존슨 미국대통령 취임 1969/01/20 닉슨 미국대통령 취임 1969/01/20 한글전용 반대한 유정기 교수 파면 1971/01/20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소련인학자에 첫 비자발급 1972/01/20 원본 전6권.. 더보기
[사회] 그리움에 사무치는 설날.. 민족의 대명절 설이 다가왔어요. 벌써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의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평상시의 두 배도 넘는 시간을 운전해야하는 힘든 귀성길임에도 가족들과 함께할 생각에 힘든 것도 잊은 채 귀성길에 오릅니다. 그동안 서로의 일로 바빠 소홀했던 가족과 친척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통해 정을 나누는 날, 대명절 설날이에요.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속 웃음으로만 가득할 것 같은 설에 가족의 그리움이 더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결혼, 공부, 일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을 찾은 사람들이에요. 저는 할아버지댁이 대구라 명절날 힘든 귀성길도, 가족을 보지 못한다는 슬픔도 겪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들의 그리움을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출처: 물방울 나눔회 '이주여성들의 수.. 더보기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 바그너 더보기
지식세계의 선구자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전경 지식이란 무엇일까? 아니 우리를 인도하는 것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욕망, 가치, 비전에 있어 지식은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할까?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가 믿는 모든 것, 우리 삶의 기준에서 지식의 힘은? 그리고 무엇보다 지식과 권력은 무슨 상관일까? 달리 말하면 나보다 타인으로 하여금 나의 이익에 반대되는 일을 못하게 하고, 나를 위해 일하게 하고, 무엇보다 그 일을 즐겁고 창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이 권력의 행사와 지식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그리고 지식은 왜 만들어지면 무엇을 위해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가? 세계의 지식을 선도하는 것 중에는 대학교, 싱크탱크, 연구소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집단지성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