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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디어] MBC ‘나도 기자다’?… “뉴스나 제대로 하지” MBC가 '나도 기자다'라는 코너를 신설해 시민 참여형 뉴스를 제작하고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하기로 했지만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노조 파업 이후 시청률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MBC로서는 어떻게든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고육책인 셈인데 현재도 정통 뉴스에서 타 방송사와 비교해 비판의 날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참여형 뉴스가 자칫 흥미 위주의 연성 뉴스로 흐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는 특보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나도 기자다'라는 코너에서는 시청자가 기자가 되어 뉴스 아이템을 제작해 보내주면 완성도에 따라 뉴스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인터랙티브 뉴스 시대에 선보이는 쌍방향 뉴스 '나도 기자다' 코너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도본부는 기대하고 .. 더보기
[사회]"사망ㆍ실종 25명, 이재민 222명" 주택ㆍ차량ㆍ선박 파손…농경지 침수 주택 8만3천가구 정전 복구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오후 11시 현재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내국인 10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제주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2척이 전복되면서 중국인 선원 5명이 사망했고 10명은 실종됐다. 이재민은 96가구 222명으로 늘었고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에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전국에서 주택 35동이 파손되고 61동이 침수됐다. 이 때문에 경기 3가구, 광주 4가구, 전남 38가구, 제주 32가구, 전 북 17가구 등 96가구 22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이나 친척집 등에 대피 중이라고 중대본은 전했다. 제주와 광주, 전북, 경남에서 교통신호기 215곳이 파손되고 가로등 5.. 더보기
[공연]오페라 투란도트 - 대구 (종료) 더보기
[시]가을일기-이해인 가을일기 - 이해인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잎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였던 아픔들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더보기
[사회]4대강 친수구역 "공원이야 우범지역이야?" 우범(虞犯) : [명사]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음.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친수구역이 준공을 하면서 나무는 말라죽고 잡초가 무성하게 번지면서 시설물 관리가 엉망이고 되고 있다는 지속적인 언론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22일 4대강 사업구간에 잡초제거 작업에 449억 원을 긴급투입 한다고 발표했다. 22조 원이면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 모두에게 7년간 무상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예산이다. 사상을 초월할 정도로 국민 혈세를 잡아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휴식공간이라는 홍보에 낚여 오토캠핑장을 찾아 더운 날. 시민들은 그늘도 없는 강변에서 강물을 지척에 두고 처다만 봐야 하는 심정이다. 4대강 주변 생태공원은 조성비용만 2조 원이 들어갔.. 더보기
[사회]인터넷 실명제 위헌 결정 났는데 인권위는 실명 게시판 설치?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인권위 내부에 실명 게시판 설치를 지시하고 직원 개별면담을 추진해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 위헌 판결로 ‘표현의 자유’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마당에 “익명으로 (의견을) 받으니 비방성 글이 많아서 안되겠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표현의 자유를 모르는 인권위원장’이란 비판이 내부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현재 인권위 내부 게시판은 실명으로 작성하는 업무 게시판과 익명을 보장하는 자유게시판으로 나뉘어 있다. 경향신문은 “최근 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게시물 중 대부분은 현 위원장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병철 위원장은 직원 160여 명 가운데 20명을 선정, 날짜와 시간까지 통보하며 단독 면담을 추진했지만 일부 직원들이 면담.. 더보기
[시] 바람 - by. 정연복 바람 정연복 바람은 꽃잎 위에 머물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꽃잎들에게 찰나의 입맞춤을 하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히 사라질 뿐 바람은 꽃잎에 연연(戀戀)하지 않는다. 꽃잎처럼 여리고 착한 영혼들에게 모양도 없이 빛도 없이 그저 한줄기 따스함으로 닿았다가 총총히 떠나간 그분의 삶이 바람이었듯 나의 남은 생애도 바람이기를! 더보기
[사회] 밑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소개팅도 조심하자 '밑는 도끼에 발등찍힌다'는 말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A씨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 C씨로 부터 소개팅을 받았고, 첫 만남을 가졌지만 소개팅한 여성 B양이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하여 하룻밤 같이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일 뒤 C씨는 A씨에게 소개팅한 B양을 성폭행 하지 않았냐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죄가 얼마나 큰지 아냐고 하며 협박을 돕기 위해온 D씨와 C씨에게 협박을 당하고, 이들이 미리 알선해놓은 대부업체에 대출을 하여 1200만원을 이들에게 갈취당했습니다. 이 범행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당한 만큼 그 충격이 너무 커 A씨는 어디에 하소연 하지도 못하고,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실에서 미성년자인 여고생들을 꼬드겨, 미성년자들의 몸을 빌미로 .. 더보기
[명언]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이다. - by. 메이슨 쿨리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이다. ( Regret for wasted time is more wasted time. ) by. 메이슨 쿨리 더보기
1789. 08. 26 - 프랑스 인권선언 발표 1789년 8월 26일 프랑스는 국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 인권선언문이라는 것을 발표하였다. 정식명칭은 '인권 및 시민의 권리 선언'이라고 하는데 전문과 함께 17조로 구성된 본문이 함께 한다. 이 프랑스 인권선언문은 유럽지역에서 형성된 민주주의 사상의 결과물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인권선언문을 통해서 프랑스 헌법제정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고, 이후로도 다른 나라들의 법 제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한 조항을 짚어보자면 제6조 "모든 시민은 법 앞에 평등하므로 그 능력에 따라서, 그리고 덕성과 재능에 대한 차별 이외에는 평등하게 공적인 위계, 직무 등에 취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내용이 담긴 프랑스 인권선언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