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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정치]징병제 폐지? 숫자만 채우는 징병제 VS 무리수 공약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19일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전면 도입하겠다는 내용의 대선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세계적 추세에 따르고 국력에 걸맞은 국방제도를 갖추기 위해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징병제(徵兵制): 징병제(徵兵制)는 국가의 구성원(주로 성년의 남성)에게 국토를 방위할 병역 의무를 지우고 이를 강제하는 제도입니다. 일정 연령이 된 그 나라의 국민에게 징병검사를 받고 군대에 일정기간 복무하도록 법으로 강제합니다. 이와 반대되는 제도가 모병제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력을 감안할 때 징병제보다 모병제가 모든 면에서 효율적이며 강한 군대로 가는 지름길” “현대 전쟁의 승패는 병력 수가 아니라 첨단기술과 무기에서 판가름된다” “이는 130만 .. 더보기
[경제]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얼마 전 인기제품의 가격은 크게 올리고 비인기제품은 가격을 인하시키는 정부의 꼼수에 대한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시장이나 마트를 가보면 어머니들의 주머니가 쉽게 열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자식의 간식거리인 과자 한 봉지는 1000원 밑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렇게 각 집안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이 상황에서 또 하반기에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답답한 뉴스가 들려옵니다. 채소, 생선, 음료 등 식료품은 물론이고 옥수수, 밀, 콩 등의 가격 폭등으로 자장면, 빵, 국수, 맥주 등 대표적인 음식들도 다 같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배추, 오이 등 고랭지 채소는 한 달간 가뭄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뛰어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러시아 등 .. 더보기
[사회]‘골칫덩이’ 지하철 이대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중의 하나가 바로 지하철입니다. 가까운 곳부터 먼 거리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지하철은 사건 사고의 놀이터로 전락한 듯한 모습입니다. ‘지하철 ●●녀’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오는 뉴스는 이제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지하철에서 터져나오는 사건 사고들. 우리나라 지하철. 이대로 괜찮을까요? 18일 발생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의 흉기 난동 사건은 그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건이었습니다. 실직자인 유씨는 일자리를 가는 도중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침을 뱉었습니다. 그 침이 박모씨 등에게 튀어 시비가 붙었고, 말다툼 끝에 유씨가 갑자기 공업용 커터 칼을 꺼내 들고 박씨에게 휘둘렀습니다. .. 더보기
[사회] 군, 내일부터 UFG연습…북한 도발 대비 강화 군 당국은 20일부터 시작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관련해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의 한 소식통은 19일 "내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UFG 연습 기간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접적부대의 경계·감시활동을 강화했다"며 "대비태세는 평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북한군 동향에 대한 감시 수준은 높였다"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은 "UFG 연습에 대한 북한의 비난 횟수가 예년에 비해 줄었다"면서도 "지난 17일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연평도 포격도발 부대를 시찰하는 등 특이동향이 포착된 만큼 북한군 동향을 정밀 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군은 UFG 연습과 관련해 김 제1비서의 연평도 인근 무도와 장재도 방문을 앞두고 서해지역 경계태.. 더보기
[정치]대선 스퍼트하는 박근혜..`변신' 주목 `달라진 박근혜' 요구 속 "과도한 변신은 역효과" "더 낮아지고 더 바뀌어야 한다."새누리당의 20일 전당대회를 통해 12월 대선후보 선출이 확실시되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전의 스타트라인에서 더 큰 변신을 요구받고 있다.새누리당 대선선대위가 출범하는 추석 전후까지 40여일 동안 `달라진 박근혜'의 모습으로 수도권, 2040세대로 대표되는 비(非)지지층의 표심을 파고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박 전 위원장은 경선에서 대선후보로 확정되자마자 휴지기 없이 대권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야권의 카운터파트가 정해지지 않은 초반전에 질주해 가능한 큰 폭으로 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려놓아야 한다는 것이 캠프의 전략이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복지공약 기조를 유지하면서 더 과감한 경제민주화 조치들이.. 더보기
[정치] 진보당, 유시민 탈당 의사 밝히자 '아메리카노'로 공격 분당 위기로 치닫고 있는 통합진보당에 때아닌 '아메리카노 커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미희 의원의 남편인 백승우 전 진보당 사무부총장이 17일 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유시민·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회의 때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는 것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게 발단이었다. ‥ 중략 ‥ 유 전 대표가 전날 "통합진보당은 국민에게 해로운 당이 됐다"며 탈당 의사를 밝히자, 아메리카노 커피로 유 전 대표를 공격한 것이다. 1980 ~ 90년대 중반까지 대학 운동권의 NL(민족해방)계 주사파들 사이에선 커피와 콜라를 '미제의 똥물'이라고 부르며 금기시하는 관행이 있었다. 주사파들이 '반미(反美)'를 구호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진보당 관계자는 "당시 커피·콜라를 마시느냐 아니냐로 진정한 운동권(주사파) 여부를 구분.. 더보기
[국제] 일본 전방위 공세 계기는 독도 아니라 ‘일왕 발언’ 때문 통화스와프 재검토 공식 시사 유엔 이사국 한국진출 반대 검토 의회선 한·중 비난 결의안 추진 일본이 한국에 대해 전방위 대응 카드를 연일 꺼내들고 있다. 독도와 역사 문제에서 양국의 갈등이 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경제·문화·민간교류 등으로까지 번져가는 최근 양상은 이례적이다. 정권교체기를 앞두고 있는 양국 사정상 관계 회복은 다음 정권에서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일, 전방위 카드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다음주 예정됐던 한-일 재무장관 회담의 취소를 17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 중단을 시사했다. 그는 “한국의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지원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매우 유감”이라며 “일본 정부 차원에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은 오는 10월 유.. 더보기
[사회] 서울시 내달부터 주류광고 지양한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서울시내버스와 정류소의 주류광고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개인적인 음주 예방 캠페인'이 아닌 시적인 청소년의 조기 음주 근절을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무분별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주류광고들로 인해서, 청소년들이 주류광고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주류들에게 노출된 청소년들이 조기부터 음주를 시작하게 되면, 자제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실수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늘어나고, 처음에 잘못된 음주로 인해 '주폭'이 될 확률이 많아 지는 것 입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주폭들의 피해를 너무나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술에취해서 이지를 잃은 상태에서 행한 행동이라고 선처를 호소하는 경우로 풀려나는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주폭들의 행위는 술먹을 때마다 습관적으.. 더보기
[사회] 우리아이 지켜줄 '제대혈' 정작 보관은 잘될까? 우리아이를 치료해줄 수 있는 '제대혈'을 아십니까? 제대혈은 엄마와 아기의 연결선인 탯줄 안에 들어있는 혈액을 말하며, 제대혈을 채취, 보관할 수 있는 기회는 일생에 단 한번 출생 때 뿐이라고 합니다. 제대혈을 통해서 현재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악성종양 – 급.만성 림프구성 및 골수성 백혈병, 골수이형, 증후군, 다발성 골수증 혈액질환 및 혈색소 질환 – 혈소판감소증, 혈구감소증, 재생불량성빈혈, 판코니빈혈, 결상적혈구빈혈 등 면역부전 – ADA 효소결핍증, 만성육아종, 중증복합면역결핍증 등 선천성 대사 장애 – 고셔씨병, Hunter 증후군, Huler 증후군, 부신피질 이영양증 등 자가면역질환 –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성 관절엽, 루프스 등 등의 병에 도움이 되고, 조혈모세포(피를 .. 더보기
[사회] "넌 이제 왕따야, 우리가 하라는 것 다 해"… '티아라 놀이'하는 초등생들 걸그룹 티아라 왕따설 본떠 친구들 중 한 명 지명해 괴롭히는 게임 번져 대학생 A(24)씨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생인 조카(9)의 스마트폰을 보고 깜짝 놀랐다. 조카는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이제 네가 왕따니깐 우리가 하라는 거 다 해''야, 미쳤냐? 대답 안 해? 죽고 싶어?''너 내일 내 가방 들고 가'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A씨가 "너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물으니, 조카는 해맑게 "'티아라 놀이'하는 거야. ○○○가 지금 왕따야"라고 답했다. A씨가 "왜 그런 걸 하는 거야?"라고 묻자, 조카는 "재밌잖아"라고 답했다. 조카에게 "당하는 친구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라며 A씨가 혼내자, 조카는 "안 이러면 내가 왕따 된단 말이야"라며 울어버렸다고 했다. 최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