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 Archive (Stalker)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1) - 대구 경상감영공원 조선의 행정요충지 대구 대구 시내 중앙로역에서 4번 출구로 나가 본 적 있으세요? 대부분의 젊은이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동성로 방면으로 나가는 2번 출구나 지하상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지난 일요일, 저는 꽁꽁 얼었던 날씨가 주말동안 급히 풀리면서 오랜만에 밖으로 나섰습니다. 늘 가던 2번출구를 등지고 중앙로역 4번 출구로 나갔습니다. 지하철에서 함께 내렸던 그 많던 사람들이 어디론가 다 가버리고 눈에 띄게 줄어든 무리들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렇게 100M정도를 걸어가면 옛 조선시대 관청이 있던 경상감영공원이 나옵니다. 제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이곳에 온 것이 코흘리개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길거리를 다니던 사람들도 많고 꽤 큰 건물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그.. 더보기 우리의 꿈과 수단 그리고 위로 참고자료 : 드림연구소 (http://blog.naver.com/dream09so) 우리는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 많은 방법과 수단이 있다.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선, 우리의 꿈이 명확해야한다 간혹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을 꿈이라 착각한다. 가령, 우리가 졸업하고 취업할 회사 / 목표점수 등을 우리의 꿈이라 한다. 나의 꿈은 '내가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나의 콘텐츠가 그들의 입에서 회자되었을때' 나의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들을 몇가지 항목별로 정해보았다. 1단계 : 1인 미디어, 1인 창조기업 2단계 : 대안언론, 비영리언론 3단게 : 지방 방송사, 언론사 4단계 : 지상파 3사, 종편채널 등 이렇게 나열된 것들.. 더보기 (인물) 아름다운 저항시 저항. 저항이라고 하면 밟힌 지렁이가 꿈틀대거나 전쟁에서 배수진을 치고 덤빌 때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의 저항을 곱고 아름답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이 않을 것이다. 그중 하나가 시인들이 아닐까 싶다. 저항을 시(詩)로 표현 한다는 건 단어 하나 하나 표현 하나 하나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사람으로 이상화가 아닐까 싶다. 대구의 대표적인 저항시인 이상화. 그는 시(詩)로 소리 없이 아름다운 저항을 하였다.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어쩌면 너와 나 떠나야 겠으며 아무래도 우리는 나눠야겠느냐, 우리 둘이 나뉘어 생각고 사느니 차라리 바라보며 우는 별이나 되자” - 이별 - “마돈나, 밤이 주는 꿈, .. 더보기 [인물]그를 추억합니다...김광석 추운 겨울이면 더욱더 그리워지는 그의 쓸쓸한 목소리. 1996년 1월 6일 서른둘이라는 짧은 생을 스스로 마감한 그... 그가 보고 싶습니다... 아이돌 가수의 화려한 사운드, 현란한 춤과 퍼포먼스에 열광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다시 그의 노래를 추억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그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와 함께 동시대를 보낸 이들처럼 추억이나 낭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포크음악의 대부이자 전설, 신화로 꼽히는 '그'이지만 제겐 그저 한 시대를 살다간 가수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의 노래와 목소리는 달랐습니다. 쓸쓸하지만 가슴을 저미는 그의 목소리가 전해주는 위로는 따뜻했습니다.. 화려한 사운드의 디지털음악이 채워주지 못한 공허함을 통기타와 그의 목소리가 채워주었습니다. # 그의 노래는 그의 삶.... 더보기 [영화] 지하방에 산다고 꿈이 지하는 아니다 <내 깡패같은 애인> 대학 3학년 시절, 매일 늘어만 가는 과제와 시험에 지치고 사람에 치이면서 저에게도 때늦은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일종의 회의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신없이 학교생활을 하다가 문득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토록 선명했던 꿈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는 것 같았고 겉으로만 애써 웃음을 지으며 형식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크게 회의감이 왔던 것 같아요. 저에겐 그저 속은 텅 빈 껍데기만 남았었죠. 그때 우연히 보게 된 영화가 바로 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그 시기에 만난 건 저에겐 큰 행운이었죠. 영화 속 세진이의 모습이 마치 저를 보는 것 같았거든요. 세진이는 입사한지 석달만에 회사가 부도가 나 청년백수, 좋게 말해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갔죠. 취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 더보기 [영화] 50/50 "답은 2개가 아닌 수많가지"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선택의 기로에서서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혹은 ”맞다 아니다“의 결정을 하게 된다. 50대 50의 확률 앞에서 사람들은 고민을 하고 그 속에 빠지게 된다. 나 또는 여러분들도 이런 선택 속에 살아가고 있다. 영화 50/50에서는 주인공 애덤(조셉고든-레빗)은 27살의 나이에 희귀병인 ‘척추암’에 걸려, 죽느냐 사느냐 50:50확률 앞에 서게된다. 우리가 아는 흔히 암을 다루는 영화는 무겁고, 어둡고, 슬픈영화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 죽느냐 사느냐 50:50의 확률 앞에서 애덤은 둘밖에 없었던 선택의 기로에서 벗어나 수만 가지의 길을 선택하고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 사람들은 이영화를 “암에 걸렸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사실 한줄로 요약하자면 고개를 .. 더보기 [책] 마음을 적셔주는 따뜻한 책들 희망의 메세지,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책들을 소개해보려해요. 한권 한권 저에게 의미있는 소중한 책들이라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적셔주는 책 한권만 있어도 정말 힘이 되거든요. 청춘불패 / 이외수 한마디로 향기가 나는 책이에요. 사실 정말로 향기가 나요. 책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꽃향기가 풍겨서 꽃밭에 앉아서 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외수 님은 워낙에 유명하셔서 많은 책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청춘불패가 가장 마음에 남았어요. 기발한 언어유희로 용기를 북돋아주는, 청춘을 일깨워 희망을 전하는 문체들도 좋지만 여백마다 정태련 님이 그린 자연 그림들이 너무 예쁘고 글들과 잘 어울렸어요. 봄이 찾아옴과 함께 진하게 풍기다가 봄이 가고 꽃이지면 향기는 점점 옅어.. 더보기 <사회> 진짜 뉴스를 소개합니다. 뉴스답지 않은 낡은 뉴스를 타파한다. MBC PD수첩+KBS 시사기획 쌈+YTN 돌발영상 = 뉴스타파 이들에겐 데스크도, 성역도 없다. 그들은 오직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위해 달릴 뿐이다. 며칠 전, KBS의 지상파 송출 중단 사태와 더불어 오늘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MBC의 파업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놓아 보았습니다. 국민을 위한 방송이 정치세력과 권력자들을 향해 머리를 숙이고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에 분노하고 실망했었죠. 하지만, 끝이 없을 것만 같이 펼쳐졌던 사막에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뉴스타파’입니다. ‘나는 꼼수다’가 그랬던 것처럼, 인터넷 방송의 형태인 ‘팟캐스트(Podcast, 현재는 트래픽 초과로 일시중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가능)’를 통.. 더보기 (인물)성산 이영식 목사 "만일 당신의 어린 딸이 앞을 못 본다고 하고 또 그 애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이를 누가 죽인다고 하면 당신은 어떨 것이요?" "죽일 수 없지... 뛰라!" - 한인 심중의 그리스도. 2장 죽일 수 없는 사람 中 - 이렇게 이영식 목사는 6.25 전쟁 중에 인민군에게 잡혔으나 대구 형무소 목화 목사 시절의 그를 알아본 인민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1894년 12월 3일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동에서 태어난 이영식 목사는 한국 특수 교육의 아버지로써 그 명성을 떨쳤지만 학생 시절엔 독립 운동가로써 활동도 하였다. 계성학교 5학년인 1919년에 3․1 만세 운동이 전국을 뒤흔들 때 3월 8일 대구에서 만세운동이 벌어졌고 그 때 학생 대표로서 만세 운동에 적극 가담 하였고 독립선언서 23매를.. 더보기 [책]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내는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드림연구소 : http://blog.naver.com/dream09so) #. 아프니까 정춘이다. 책소개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20대를 위해 던지는 김난도 교수의 따뜻한 멘토링!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해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소개한다.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통해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멘토링을 던져왔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이기도 하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또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주어 아무리 독한..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