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iteracy (Amoeba)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눈에 보이는 대학의 꼼수, 학생들의 눈물은 보이지 않는가. 새 마음 새 다짐이 가득한 3월 개강이 다가오고 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이번학기에는 열공해 꼭! 장학금을 받아보리라는 다짐해 봤을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이뤘으나 성적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등록금을 병아리 눈물만큼 내린 후, 요즘 몇몇 대학이 국가장학금 제도 도입을 이유로 성적장학금 비율을 줄이거나 성적 우수 장함금을 가계곤란장학금으로 전환하는 대학들의 꼼수로 또 학생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얼핏 들으면 공부 잘하는 학생들과 집안 사정이 어려워 등록금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골고루 장학금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허나 실상을 그렇지 않다.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밤새워가며 공부했던 학생들은 성적장학금의 비율이 줄어 우수한 성적이더라도 장학금혜택을 받지 .. 더보기 국회의원과 종편의 불편한 진실? 탄생과 함께 온갖 특혜와 논란의 중심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합편성채널. (이하 종편) 막상 등장하고 나서 현재까지 종편이 딱히 방송 콘텐츠의 질을 높일 정도로 혁신적이란 평보단 기대보다 못하다 라는 여론이 더 많다고 해요. 거기에 계속 불거지는 각종 특혜 논란들... 이와 더불어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조선일보의 종편, TV조선이 제작하는 드라마 한반도의 제작 협찬을 지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한국 신용평가에 따르면 종편이 연 100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 할 전망이라고 한다. 온갖 특혜를 쥐어주며 무리해서 탄생시킨 종편이 위기를 맞으면 그들의 뒤에는 항상 조중동과 여당이 있었다. 지난 2월 9일에는 종편 특혜의 종결판이라고 불리는 미디어렙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기.. 더보기 [사회] 프로축구 승부조작! 프로 배구 승부조작! 프로야구 승부조작? 요즘엔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고 게임 하나 하나가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작년 2011년엔 680만 여명의 관중을 끌어 모아 프로야구의 또 다른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닌 의혹이지만 야구에서 승부 조작의 사실이 있었다고 브로커가 진술한 것입니다. (야구의 경우 특정 상황에 대한 결과 - 예를 들어 1회 선두 타자 볼넷 내주기) 요즘 한국 프로 스포츠들이 시끄럽다.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는 승부 조작이 그 이유 입니다. 지난해 프로축구로 시작된 승부 조작은 배구에 이어 인기 절정의 야구에서도 검은 그림자가 엿보인다고 합니다.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 더보기 [사회] 잡귀 쫓기 위해 세 자녀 때리고 굶겨 죽인 목사 부모 - 무자비한 종교강요 잘못된 종교관으로 일어난 비극적인 결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세 자녀를 부모가 때려죽이는 일이 전남 보성에서 일어났는데요. 자신이 놓아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직까지 힘도 없는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인양 자식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여 결국엔 생명까지 잃게 해도 되는 것일까요? 이번에 일어난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작은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박아무개(43)씨와 부인 조아무개(34)씨는 지난 1일부터 자식들에게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이들이 자식에게 폭행을 가한 이유는 성경 잠언 23장 13~14절에 나오는 ‘아이들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 더보기 [사회] MBC노조의 이유있는 파업 파업 사태 이대로 지켜볼 것인가 파업이 한달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파업이 시작된 것은 김재철 사장이 황희만 이사장을 부사장으로 임명하면서부터다. 김 사장은 애초에 황희만 이사장 등의 2선 퇴진을 노조에 약속했다. 하지만 김 사장은 노조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그의 첫 신뢰 역시 처참히 깨졌다. 김 사장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하다. 회사의 리더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신뢰감이다. 김 사장은 이 신뢰감을 직접 깨는 무모함을 보였다. 애초부터 김 사장을 둘러싼 문제는 한 두 개가 아니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문화방송사장 임명 당시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 YTN을 시작으로 한국방송까지 이어지는 낙하산 사장 임명은 노조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 더보기 [사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사퇴한거 아니었어?? 지난 1월 27일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 '소문은 진실보다 더 그럴 듯하게 착각하게 만든다.' '퇴임이 방통위에 대한 외부의 편견과 오해로부터 벗어나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이다.' '모든 육체적 정신적 정력을 소진했기에 표표히 떠나고자 한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라는 등의 말을 남기며 사실상 잘못을 저질러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기자을 한뒤 '사표'가 아닌 연가를 내고 봉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연가는 10일까지 냈다고 한다. 일단 돈봉투 문제도 문제이지만 좋지 않은 일로 사퇴를 하겠다고 한 공직자가 조용히 연가를 냈다. 그 동안 봉급이 나왔다는건 상식적으로 도덕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