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iteracy (Amoeba)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 대한민국 언론은 죽었습니다. Tomas Jefferson "언론이 없는 정부와 정부가 없는 언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면 정부가 없는 언론을 선택하겠다.“ J. S. Mill "최대 다수가 최대의 행복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수의 의견도 자유롭게 공표 될 수 있어야 한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아테네에서는 시민 누구나 ‘광장’에 모여 민회나 재판, 상업, 사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아고라(Agora)'가 있었습니다. 아고라는 본래 ’시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던 ’아고라조(Agorazo)'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아고라는 시장의 기능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사람이 모이는 곳’ 이나 ‘사람들의 모임’ 자체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사교 활동을 하면서 여론.. 더보기 [사회] 언론 파업, 그때와 지금 무엇이 다른가? (지식채널e - 동아일보 '해직'기자 & 한겨레) 1972년 10월 박정희 정권이 비상 계엄령과 국회 해산을 포함한 유신 헌법을 발효시키고 많은 지식인, 종교인, 언론인들에 의한 저항이 시작되자 정부는 74년 여러 번의 긴급조치로 대응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장기형이 쏟아졌고, 모든 언론을 강하게 탄압하기 시작하여 언론인들이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하지 못하도록 기사에 사용된 어휘 하나하나까지 따지기 시작 했고 이러한 언론의 보도 태도에 불만을 품은 학생들이 동아일보사 앞에서 동아일보를 불태우자, 기자 180명들은 19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수호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 …우리는 자유언론에 역행하는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유민주사회 존립의 기본요건인 자유언론 실천에 .. 더보기 [사회]불법장기 이식 수술, 매년 증가! 장기매매(臟器賣買)는 장기 이식을 위해 금전 수수를 수반하고, 인간의 장기를 알선, 제공하는 행위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세계의 불법 장기이식 수술이 매년 1만여건에 이르며,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림잡아 한 시간에 1개 이상의 장기가 불법 이식되는 셈입니다. 장기이식 수술은 2010년 세계 95개국에서 10만6879건이 이워졌으며 이 중 10%에 해당하는 1만 1000여건이 불법 매매 장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신장은 전체 불법 장기 수술 중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장은 다른 장기와는 달리 제공자의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적출 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공급자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 질환의 증가로 .. 더보기 [사회] 부모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자녀의 꿈? 부모소득수준에 따라 자녀들의 꿈 크기가 한정된다는 통계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 56개 초·중·고교 3만7258명의 장래 희망을 조사해 분석한 에 따르면 외고 학생들은 75.6%가 고소득 전문직을 꿈꾼 반면, 일반고 학생들은 그 절반가량인 38.2%만 이런 직업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은 고소득 전문직을 꿈꾸는 비율이 3.4%에 불과한 데 비해, 중위직 이하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78.7%나 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꿈요? 글쎄요. 딱히 되고 싶은 게 없는데요. 초등학교 땐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포기했어요. 지금은 그냥 컴퓨터 게임하는 게 좋아요. 동네 PC방 사장 형이 제일 부러워요.” (서울 난곡동 소재 중학교 3학년 김모군)] [“어릴 땐 .. 더보기 [사회]대학생 피 빨아먹는 '불법 다단계' 청년 실업난 속에 많은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의 늪에 빠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한 문제는 예전부터 이슈 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방법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http://cafe.naver.com/nrcorea/15219 거마 대학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거마대학생 [ 巨馬大學生 ] 이란 불법 다단계에 빠져 서울 송파구 거여동ㆍ마천동 일대에서 합숙하며 불법 다단계판매에 종사하던 대학생들을 말합니다. 2011년 당시 대학생 5000여 명이 이곳에 모여 살면서 다단계판매에 참여해 250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마대학생 다단계업체들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대학생들에게 교육ㆍ합숙을 강요했고, 제2금융권 등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게 한 뒤, 건강기능식품ㆍ.. 더보기 [사회] 삼성, 또 하나의 죽음 ⓒ한겨레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서 일하다 뇌종양(교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이윤정씨가 7일 오후 8시 경 사망했습니다. 삼성회사에 입사하기 전 건강검진에도 아무 이상이 없고 가족력도 없는 윤정씨가 입사 6년 만에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단란하게 살아가던 가정을 하루아침에 풍비박산 낸 것일까요.그녀의 8살, 6살난 아들 딸아이는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아직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엄마의 영정사진 앞에서 어리둥절하게 웃고 있는 어린 딸의 모습이 너무나도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윤정씨의 마지막 부탁이 남부럽지 않게 아들, 딸을 공부시켜 달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공부를 잘했음에도 집안사정이 어려워 상고를 졸업 한 후 바로 공장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는윤정씨는 열아홉의 나이로 삼성.. 더보기 [사회]동물 보호법, 지금 상태로 괜찮을까? 요즘 악마 에쿠스, 진돗개 학대한 스님 등 동물학대 사건인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물학대하는 수준도 날이 갈수록 끔찍해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그러나 '악마 에쿠스'는 고의성 입증의 문제로 결국 무혐의로 판결이 났습니다. ⓒhttp://blog.naver.com/edesigning?Redirect=Log&logNo=30136996533 주인의 해명글에 따르면 차 주인은 대를 차 안에 태우자니 더러워지고 관리가 힘들 것 같아 차 트렁트 안에 넣었고, 산소 부족을 걱정해 차 트렁크 열고 주행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진입 후 차량 속도가 붙자 개가 밖으로 떨어졌으며 그 상태로 주행을 계속하다 운전자가 다른 이의 충고로 차 뒷편을 확인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마 에쿠스의 변명에 대해서 대중들의 .. 더보기 [사회] 스펙스트레스 받는다 86.8% 오월. 감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감사하고 축하할 일이 많은 오월을 맞아 주변에 따뜻한 한마디라도 건네어 보셨나요? 혹시 학점관리와 취업걱정에 오늘 하루도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흘러 보내지는 않으셨나요? 필자는 바쁜 일상에 치여 아직도 지인들께 감사하다는 한마디를 건네 보지 못했습니다. 쏟아지는 과제와 활동들.. 도대체 스펙이 뭐라고 주변을 돌아보게 할 여유조차 없게 만드는 것인지 마음이 답답해 집니다. 좋은 스펙에 대한 무언의 강박관념이 우리 대학생들을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이력서에 하나라도 더 쓰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ll.. 더보기 [교육]조기교육 NO! 적성검사 YES! 조기 교육(早期敎育)은 아이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보호자 등 성인의 뜻으로 나이를 앞당겨 언어나 숫자, 외국어, 음악, 스포츠 등의 교육을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조기 교육, 과연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을까요? 유치원생의 86%가 방과 후에 별도 특기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최근 현실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에 소득에 따라 아이들의 사교육에 참여율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3-6세까지는 부모와의 애착형성과 창의성을 길러주어야 하는 좋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이 때는 아이들은 영어, 수학, 언어 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어렸을 때부터 해야 된다는 압박감, 남들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감으로 조기교육 열풍이 무섭습니다. 영어, .. 더보기 [교육] 오렌지? 오얼륀지? 우리 나라 교육에서 빼놓고는 말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 준비, 직장에서까지 그 누구도 영어의 압박에선 벗어나지 못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영어는 수단이자 목표이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덕분에 한국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열정은 이미 오래 전부터 화산처럼 들끓었습니다. 하지만 학업 위주의 교육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는 '영어만 벙어리'들이 엄청나게 양산 되었고 영어 교육은 사회적으로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선 원어민 강사를 배치하기도 하고 학원가에선 회화 수업이 활발해 졌고 결국엔 토익에선 '스피킹'이라는 파트가 나타났습니다. 이제는 문제 푸는 영어가 아닌 말하는 영어로 옮겨지고 있는 것이죠..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