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 우리 아이들, 욕을 입에 달고 산다 '청소년 언어실태 언어의식 조사'자료에 따르면 비속어나 욕설 등 부정적인 언어 사용이 이미 청소년 사이에서는 일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국어원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생(4∼6학년)은 응답자 1695명 중 97%(1641명), 중고생(중1∼고2) 4358명 중 99%(4309명)가 ‘찌질이, 쩔다, 뒷담까다, 깝치다, 야리다, 존나, 빡치다’ 등의 비속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의 모든 청소년이 욕설이나 비속어를 내뱉은 적이 있는 셈이다. 초등학생 97%, 중고생 99% 비속어 사용 청소년은 "친구들 사이에서 욕을 하는 것은 습관이 돼 아무렇지도 않다"면서 "욕이 나쁘다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 더보기 [사회]"카페인 다량 음료에 어린이들 무방비" 카페인(caffeine)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커피,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되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른바 '에너지 음료'를 한 캔만 마셔도 1일 권장량보다 많거나 비슷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량이 대표적 자양강장제인 박카스(30㎎)보다 훨씬 많아 일부 제품의 경우 어린이가 한 캔만 마셔도 1일 권장량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 더보기 [사회]성인나이트 뺨치는 `감성주점` ⓒYTN뉴스 캡쳐 청소년의 탈선을 부추기며 성인 나이트 못지 않은 신·변종 감성주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내고도 성인 나이트클럽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주류를 판매한 혐의(청소년보호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로 대구 중구 삼덕동의 모 `감성주점`등 5곳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대구 전역의 `감성주점`들은 청소년들의 감각을 자극시키는 분위기로 미팅이나 술, 음악, 춤이 공유되는 클럽으로 부킹까지 실시하는 등 성인 나이트클럽과 흡사한 방법으로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팀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청소년 주류판매 업소로 신고된 풍속업소에 대해 영업 상태를 사전 파악했다.. 더보기 [사회] 드라마도 접고, 쇼도 접고, 종합편성 맞아? ⓒ미디어오늘 현재 종합편성채널의 상태는 ‘고착’이다. 하루 평균 시청률 0.3~0.7%사이를 오가고 있다. 개국이후 큰 변화도 없고, 시청률 자체도 큰 의미 없는 수치다. 그런데 종편 관계자들의 표정이 그렇게 어둡지 않다. 아예 종편은 스스로 무리한 투자예산을 줄이고 부담감을 덜 얻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장기전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더보기 [경제]썬크림, 성능은 비슷·가격은 28배.."비싸도 똑같다" '비싼 썬크림이 좋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소시모는 시장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등을 고려해 34개 제품을 선정하고 이를 자외선차단지수(SPF) 50이상, 자외선A차단등급(PA) +++이상인 21개 제품과 외선차단지수(SPF) 30이상~50미만, 자외선A차단등급(PA) ++이상(해양스포츠나 스키 등 장시간 야외활동에 적합) 13개 제품으로 나눠 성능을 비교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됐다. 소시모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높은 것은 아니므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개.. 더보기 [경제]영국 법원 "애플, 삼성이 안베꼈다고 광고하라"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애플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자기 돈을 들여 이런 내용으로 삼성을 광고해줘야 할 처지에 놓였다. 영국 법원의 콜린 버스 판사는 "애플은 한국의 삼성전자가 애플의 제품을 베꼈다는 인식을 정정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간 애플 영국 홈페이지에 삼성이 애플의 제품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리라"고 명령했다. 삼성을 카피캣, 카피스트 등으로 부르며 '교활하게 디자인을 베꼈다'고 비난해온 애플이 도리어 삼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돈을 쓰게 됐다. 원문보기(클릭) “갤탭, 아이패드만큼 멋지지 않다”고 언급한 판사 애플에 “삼성이 안베꼈다고 광고해라”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434.. 더보기 [사회] 해수욕장 식인상어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서귀포 앞바다에서 백상아리가 출몰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 해수욕장에서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식인상어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올해 해수욕장에 백상아리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오렌지색 그물망을 설치하였다. 우리나라 해수욕장인 해운대나 경포대, 몽돌해수욕장 같은 곳에서도 이러한 안전망이 설치 되어있을까? 수백만 명이란 사람들이 모여드는 해수욕장에서, 치안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환경까지 유지되고 나서 관광객을 유치하여야 그 지역의 관광지가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단순히 여름 한철의 관광행사로서, 바가지 요금을 씌워가며 돈만 벌 생각을 하지말고, 내년에 또 찾을 수 있는 곳을 만드는게 진정한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더보기 1969. 07. 20 - 인류 최초의 달착륙 (닐 암스트롱) 오늘은 1969년 7월 20일 인류최초로 미국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한 날'이다. 이전의 우주개발은 어땠을까? 우주개발 = 러시아라고 할만큼 사실상 러시아는 당시 미국에게 감당키 어려운 우주 라이벌이었다.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라는 이름을 세계인의 뇌리 속에 각인시킨 보스토크 우주선의 세계 최초 유인비행, 우주 공간에서의 우주선 도킹 성공, 최초의 여자 우주비행사의 우주비행, 인류 최초의 우주유영 등 ‘우주개발=러시아’라는 등식을 각인시키는 획기적인 기록들이 러시아에서 잇따라 터져 나왔다. 1959년에는 달을, 이듬해에는 금성을, 1971년에는 화성에까지 우주선을 보내 무인 착륙 또는 근접 거리에서 이들 천체를 관측하는데 성공한 것도 러시아였다. 그러나 이같은 일방적인 독주는 1969년 7월 20.. 더보기 [시] 여름밭 - by. 문태준 여름밭 (문태준·시인, 1970-) 여름에는 한두 평 여름밭을 키운다 재는 것 없이 막행막식하고 살고 싶을 때가 있지 그때 내 마음에도 한두 평 여름밭이 생겨난다 그냥 둬보자는 것이다 고구마순은 내 발목보다는 조금 높고 토란은 넓은 그늘 아래 호색한처럼 그 짓으로 알을 만들고 참외는 장대비를 콱 물어삼켜 아랫배가 곪고 억센 풀잎들은 숫돌에 막 갈아 나온 낫처럼 스윽스윽 허공의 네 팔다리를 끊어놓고 흙에 사는 벌레들은 구멍에서 굼실거리고 저들마다 일꾼이고 저들마다 살림이고 저들마다 막행막식하는 그런 밭 날이 무명빛으로 잘 들어 내 귀는 밝고 눈은 맑다 그러니 그냥 더 둬보자는 것이다 더보기 [정치]박근혜 "맞벌이 부부에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합뉴스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부산을 찾아 `모든 맞벌이 부부에 대한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과 `아빠 출산휴가' 장려 등을 골자로 한 여성 정책을 발표하며 여성 표심을 공략했다. 박 전 위원장은 여성이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여성의 임신ㆍ육아부담 덜어주기 ▲가족 친화적인 근무환경 제공 ▲일과 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사각지대 없애기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이밖에도 ▲여성 관리직 고용 시정권고 대상 업종내 평균 60% 이하에서 70% 이하 기업까지 확대▲여성관리직 비율이 높은 우수기업에 정부 조달 계약시 우선권 제공 등도 여성 공약으로 제시.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