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생

1976.09.09 - 마오쩌둥의 죽음 마오쩌둥[ Mao Zedong , 毛澤東(모택동) ] 중국의 정치가로 중국공산당의 요직에서 활동하다가 중앙 제7차 전국대표회에서 연합정부론을 발표했다. 장제스와의 내전에 승리하고 베이징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세웠다. 문화대혁명을 일으킨 마오쩌둥은 국가주석 및 혁명 군사위원회 주석으로서 제2차 5개년개획의 개시와 더불어 3면홍기 운동을 폈고, 문화대혁명을 일으켜 자신의 권력을 강화했다. 죽기 직전 1976년 4월 천안문 사건이 일어나 위대한 영웅이자 독재자였던 마오쩌둥은 완전히 고립된 채 죽었다. 중공 당주석 모택동이 1976년 9월 9일 오전 0시 10분 베이징에서 사망했다. 향년 83세였다. 사망 소식은 오후 4시 장송곡이 방송에 일제히 울려 퍼지며 알려졌다. 방송 직후 천안문 앞 국기 게양대에 걸려.. 더보기
[창업지원]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 200% 이내 수준자 창업지원금 지원 사업개요 신한은행인천본부, 농협인천본부 및 인천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개인 사업자를 위해 상담, 교육, 훈련,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분야 및 대상 지원분야대상 ㅇ 사업장 또는 창업희망지가 인천시내인 만 20세 이상의 인천 거주자(주민등록 기준, 법인사업자 제외)로서 ① 최저 생계비의 200%이내인 저소득층 해당자(아래 표 참조) 또는 ② 실직자ㆍ장애인ㆍ여성가장ㆍ한부모가장ㆍ다둥이가정ㆍ다문화가정 해당자 구 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가구 소득 금액 1,065,000원 1,814,000원 2,346,000원 2,879,000원 3,411,000원 3,944,000원 건강 보험료 (월) 35,800원 51,000원 67,300원 89,000원 97,70.. 더보기
슬픈연극 - 대구 더보기
[시]은행나무-곽재우 은행나무-곽재우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 아룸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 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 맑은 바람결에 너는 짐짓 네 빛나는 눈썹 두어 개를 떨구기도 하고 누군가 깊게 사랑해 온 사람들을 위해 보도 위에 아름다운 연서를 쓰기도 한다 신비로워라 잎사귀마다 적힌 누군가의 옛추억들 읽어 가고 있노라면 사랑은 우리들의 가슴마저 금빛 추억의 물이 들게 한다 아무도 이 거리에서 다시 정말을 노래할 수 없다 벗은 가지 위 위태하게 곡예를 하는 도롱이집 몇 개 때로는 세상을 잘못 읽은 누군가가 자기 몫의 도롱이집을 가지 끝에 걸고 다시 이 땅 위에 불법으로 들어선다 해도 수천만 황인족의 얼굴 같은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 희망 또한 불타는 형상으로 우리 가슴에 적힐 것이다 더보기
[공연]리어왕-대구 노년의 리어왕은 세딸들에게 국토를 나누어 주기로 결정하고 딸들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물어본다. 고네릴과 리건은 그들의 사랑을 과장하여 표현하였으나 성실한 코델리아는 자식으로서 효성을 다할 뿐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노한 국왕은 코델리아를 추방하고 국토를 두 딸에게만 나누어 준다. 이 후 국토를 물려 받은 두 딸의 냉대를 참지 못한 리어왕은 충신 켄트와 어릿광대를 데리고 궁전을 나와 폭풍우가 몰아치는 황야를 헤매면서 불효한 두 딸을 저주하며 광란한다. 이윽고 리어왕은 왕도 한 인간에 불과하며 인간은 한낱 동물에 지나지 않음.. 더보기
[사회]심상정 “삼성, 백혈병 소송에서 빠져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심상정 통합진보당 의원이 삼성 백혈병 소송과 관련해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측에 소송에서 빠질 것을 촉구했다. 심상정 의원은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직업성 암의 산재인정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 소송은 원고인 유족과 피고인 근로복지공단의 싸움이지만 공단의 보조참가인인 삼성측이 참가하고 있어 사실상 1대 2의 힘겨운 법정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번 공판에서 꼭 진실이 가려져야 한다”며 “지난 시간 동안 피해자들과 유족들의 고통이 덜어지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어 “삼성이 이 소송에서 떠나주는 것이 진실을 밝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공판과정을 지켜보며 근로복.. 더보기
[사회]"채용공고, 이거 낚시에요" 예비교사들의 분노 "이 학교, 내정자 있나요? 원서비만 날릴 거 같아서요." "내정자 있단 소문 있어요. 지원해봤자 들러리... 다 낚시에요." "그럼 공고를 내질 말든가. 이따위 희망고문 그만 좀 하라고!" 사립학교의 정교사 채용 공고와 관련해 예비교사들은 이런 말들을 주고받곤 한다. 내정자, 들러리, 낚시, 그리고 희망고문. 교사 채용과 관련된 이 단어들은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 '내정자'란 정교사로 이미 내정된 이를 말한다. 사립학교의 경우 학교법인 친인척·지인 등 인맥을 통한 낙하산 내정자도 있지만 해당 학교에서 현재 기간제교사로 근무하는 이가 내정자인 경우도 많다. 내정자의 존재를 모른 채 공고문을 보고 지원하는 응시자들은 '들러리'가 돼 원서비만 날리게 된다. 들러리인 줄도 모르고 자기소개서와 제반 서류들을 제.. 더보기
[미디어] MBC ‘나도 기자다’?… “뉴스나 제대로 하지” MBC가 '나도 기자다'라는 코너를 신설해 시민 참여형 뉴스를 제작하고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하기로 했지만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노조 파업 이후 시청률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MBC로서는 어떻게든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고육책인 셈인데 현재도 정통 뉴스에서 타 방송사와 비교해 비판의 날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참여형 뉴스가 자칫 흥미 위주의 연성 뉴스로 흐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는 특보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나도 기자다'라는 코너에서는 시청자가 기자가 되어 뉴스 아이템을 제작해 보내주면 완성도에 따라 뉴스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인터랙티브 뉴스 시대에 선보이는 쌍방향 뉴스 '나도 기자다' 코너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도본부는 기대하고 .. 더보기
[공연]연극새끼손가락-대구 (종료) 용호는 출소 뒤, 홀어머니를 위해 새 출발을 다짐한다. 그러나 용호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막장 열차를 탔다고 원망하는 고교동창 색인은 용호의 빚을 빌미로 매번 그의 발목을 잡는다. 반면 용호는 자신 때문에 식물인간이 된 채빈을 알게 된다. 용호는 식물인간이라도 듣는다는 말에 그녀의 말벗이 되어주려 매일 채빈의 병원을 방문한다. 어느 날, 채빈은 기적적으로 깨어나고 항상 곁에 있어 주었던 용호와 사랑을 키워나간다. 채빈과 용호는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새끼손가락을 걸어 약속을 한다. 더보기
[공연]웨딩브레이커 - 대구 본격명랑 로맨틱 코메디 사라지기 위해 과거로 온 임이랑! 엄마, 아빠의 연애사에 끼어들어 벌어지는 요절복통 이야기 화끈한 웃음과 가슴을 저미는 따뜻한 감동!! 에 이어 대학로를 대표할 본격명랑 로맨틱 코미디!! 서기 2027년. 범죄징후를 알아내기 위해 인체에 바이오칩을 심게된 인류는 심각한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자살을 시도하는 이들을 따로 격리해 치료한다. 세상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찬 17세소녀 임이랑. 자신을 낳다 돌아가신 엄마, 또 그 때문에 아빠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이랑은 자살을 결심하지만 매번 실패하고만다. 스스로 죽지 못한다면 자신이 태어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생각에 도달한 이랑은 과거로 돌아가 아빠와 엄마가 만나지 못하게 막기로 결심한다. 결국 시간여행사를 찾아가 2012년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