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학] 미국 국방부, 로봇 아바타 개발 계획 영화 '아바타'를 보신 적 있나요? 먼 미래에 다른 행성 외계인인 '나비족'의 육체를 만들어 내 인간의 육체와 '나비'족의 육체를 한 정신이 번갈아 사용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바타는 지상에 강림한 신의 화신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아바따라(avataara)에서 유래되어 현재 분신, 화신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죠. 미국이 2013년 국방예산에 '아바타 프로젝트'를 확정시켰다고 합니다. 미국, 이번엔 또 뭘까요? 미국은 군사적으로 많은 마찰을 겪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세계 곳곳에 미군이 파견이 되어있고 그만큼 국지전도 많이 발생하죠. 그에 따른 인권문제나 비판이 적지 않은것도 사실이지만 미국은 여전히 무력을 포기하지 않는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니, 포기하지 않는게 아니라 신무기 개발에 가장 .. 더보기 [사회] 졸업식에 못 가는 이유 학사모와 꽃다발이 숲을 이루는 졸업식이 한창입니다. 날씨가 추워도 졸업식에 참석해서 가족, 은사님, 선배, 후배들이 모여 졸업을 축하하고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졸업식이 끝나갈 무렵이면 학교 근처 식당은 만원이고 배달 음식점도 주문이 밀려듭니다. 겨울 방학 중에 학교가 가장 소란스러워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졸업인데도 보이지 않는 선배나 후배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요즘엔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졸업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잡코리아에서 2월 대학 졸업 예정자 405명에게 물었습니다. '졸업식에 참석 유무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예비 졸업생의 60%가 참석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취업을 하지 못해서와 중요하게 .. 더보기 [방송]1위만 기억하는 오디션세상_오디션프로그램열풍 '보코'를 아시나요? 금요일 밤 11이후가 되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온통 보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는 물론이거니와 음원 차트에서도 온통 ‘보코’에 나왔던 곡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코’는 지난 10일 Mnet에서 방영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줄임말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방송계의 오디션 프로그램 열기는 식지 않고 있어요. 올해도 여전히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높습니다. 시청자들은 출전자들의 고군분투, 심사위원들의 평가, 판정 순간의 긴장감과 같은 오디션 즉 경쟁자체가 주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저 또한 출전자들의 쟁쟁한 실력과 승패 결과를 보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 하는 시간이면 TV 앞에 앉아있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취.. 더보기 [사회] 떠나는 '방가', 휘청이는 대한민국 산업 지난해 어느 명절 저녁, 재밌게 보았던 영화가 하나 생각납니다. 바로 입니다. 취업난과 여러 문제들 때문에 대한민국 토박이면서 몽골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방가’로 위장해 취업하면서 생겨나는 에피소드들을 그려낸 영화로 보는 내내 가족들과 함께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한국인 근로자들보다 훨씬 힘든 일을 하면서도 더 구박받고 월급도 덜 받으며 지내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씁쓸해지게 합니다. 그런데 최근 외국인 숙련공 10만 명이 한꺼번에 우리나라를 빠져나가면서 그들이 일하고 있던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법적 체류 기간이 경과해 우리나라를 떠나게 된 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이 빠져나가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불량률이 높아짐에 따라서 .. 더보기 [사회] ‘자연산 100% 치즈’라는 말에 ‘100%로 속은’ 소비자들 오늘 아침부터 뉴스와 신문에는 일명 ‘식용유 치즈 피자’로 시끄럽네요. 총 9개의 피자 업체들이 적발됐는데요. 해당 업체들은 피자 테두리에 전분이나 식용유 등이 첨가된 모조나 가공 치즈를 쓰면서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고 허위로 광고했습니다. 가공 치즈는 자연산 치즈에 식품첨가물을 더해 유화시켜 만들고 모조치즈는 식용유 등으로 치즈와 비슷한 모양만 낸다고 합니다. 100%로 자연산 치즈가 아닌 가공치즈로 만들었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닙니다. 100%자연산 치즈가 아니라고 해서 인체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100%자연산이라는 광고로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것입니다. 아, 우리는 또 속았네요. 100% 자연산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또 속았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을 속이는 몇몇 업체들 .. 더보기 [사회] 길거리 흡연 찬성인가 반대인가? 흡연가들과 비흡연자들의 대립은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지만, 현재는 흡연가들과 길거리 흡연을 반대하는 반대자들의 대립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동등하게 들어보고, 이 글을 구독하시는 독자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길거리 흡연의 찬성과 반대에 관하여 대표적인 찬반내용을 모은 표를 먼저 보도록하자.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싶이, 양측모두 타당한 측면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를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양측이 모두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버핏 맘대로 합의점 찾기 :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합의점 찾기가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담배라는 것이 특정 계층만 즐기는 기호품이 아닌, 서민과 최상층 할 것 없이 .. 더보기 [정치] 선심성 공약 남발을 우려하는 지식인 선언 최근 정치판의 공약들을 보면 정말 선심성 포퓰리즘 공약이 판을 치고 있어요. 정치적 아젠다를 언급하기 보다 단지 표심을 얻기 위해 무책임한 공약을 내세우는게 아닌가 싶은 우려가 들기도 합니다. 물론, 국민을 위한 복지와 분배가 잘 이루어지면 참 좋지만 '경제' 라는 틀 안에서 냉정하게 따질 건 따져봐야죠. 최근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경제위기의 근본적 이유로 많은 경제학자들은 '낭비적 복지',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우리네 정치인들은 이러한 선례를 보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는 걸까요? 여야를 막론하고 무분별하게 대두되고 있는 포퓰리즘 공약들.. 이에 일부 경제지식인들이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포퓰리즘 (Populism) 포퓰리즘은 일반적으로 '대중영합주의' 혹은 '민중주의'로 불.. 더보기 [사회] 워킹푸어? 하우스푸어? 실버푸어? Poor 시리즈 - Poor 뫼비우스 띠 빵셔틀, 교카(교통카드), 노페(노스페이스), 페북(페이스북)과 같은 줄임말 또는 신종합성어 들을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 일수록 위와같은 단어들을 많이 접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으며 살아갈 미래사회에 대한 신종합성어들 또한 있다. 일명 "Poor(푸어)" 시리즈라 할 수 있는데, "Poor(푸어)"를 사전적의미로서 본다면 '빈곤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이하 푸어) 푸어라는 한단어가 다른 하나의 단어와 합쳐지면서 우리 대한민국 사회의 현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워킹푸어(Walking Poor) 현재 우리 20대 청춘 혹은 사회초년생들이 먼저 접할 수 있는 푸어시리즈 중 첫 번째라고 말할 수 있다. 88만원세대라고 불리는 현재상황을 이야기해주는 합.. 더보기 0.1%를 위한 재벌한국, 문제는 없나 0.1%의 재벌이 국내 총생산 97%를 차지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2012년 2월 13일자 한겨레, 1면 전면에 "0.1% 재벌이 서민의 삶을 포위하고있다."는 제하로 0.1%의 재벌들이 우리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다뤘다. "재벌개혁"은 오늘 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성, LG, 현대자동차그룹등의 재벌들이 차지하는 국내총생산 대비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01년 59%, 2010년에는 70%까지 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들은 서민경제를 뒤흔드는 골목상권까지 진출하고, 정치, 사회, 문화계등 각계각층에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고 있다. 사회 안팎에서 재벌을 개혁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0.1%를 위한 재벌한국, 문제는 없나?"라는 제목으로 0.1%를 위한 .. 더보기 [사회] 새누리당, 중소도시에 대형마트,SSM 입점제한 추진 새누리당 비대위는 13일 유통산업발전법에 인구 일정 수준 미만 시·군(30만)에 대해 대형마트, SSM의 진입을 5년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양극화와 불균형의 심화이며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잠식이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이나 대형 유통업체들이 과도하게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골목 상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고, 또 이것은 서민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이런 위협으로부터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입장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지역내 주민들이 대형 유통업체 진출을 원할 경우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 진입을 허용키로 했다. 이런 새누리당의 행보는 총선을 겨냥한 민심.. 더보기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