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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스포츠]일본 언론도 "조준호 판정 번복, 바보 3총사 심판" 비난 어이없는 판정으로 일본 선수에게 승리를 빼앗긴 조준호(24, 한국 마사회)선수가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패자부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스고이 우리아르테 선수를 판정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땄다. ⓒ중앙일보 조준호는 8강 전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일본의 강호 에비누마 마사시와 겨룬 결과 한판승 없이 시간이 다 끝났다. 판정 결과 선심은 조준호에게 승리를 선언했다. 조준호와 에비누마 두 사람다 지도 한 개씩을 받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본인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이후 주심과 선심들은 다시 모였고, 결국 조준호의 승리를 취소하고 에비누마 마사시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를 중계하던 SBS 해설위원은 “유도 역사에 없었던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일본 언론들도 이상한 판정을 비난했다. 교도통신.. 더보기
[사회]좌빨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노동과 인권' 영화 , 의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한 런던 올림픽 개막식은 18세기 산업혁명부터 오늘날의 소셜미디어 혁명까지 영국의 변화상을 꽤 구체적이고 신선하게 그려냈다. 그 중 눈에 띄는 점은 이번 개막식에 노동운동과 여성 인권, 무상의료, 반핵, 동성애 등 진보적인 메시지가 끊임없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무회들이 반핵을 형상화한 장면 ⓒ 아프리카TV 캡쳐 하지만 올림픽을 중계하는 지상파3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SBS는 에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산업혁명을 통해 인간의 생활상이 바뀌는 장면이 이어진다"며 "공장의 검은 연기와 노동자들의 한숨으로 암울했던 분위기는 용광로 같은 오륜 마크가 하늘에서 불꽃 비를 내리면서 치유된다"라고만 전했다. MBC도 에서 "산업 혁명을 통해 영국을 세계속의 .. 더보기
[사회] 870만 개인정보 유출...고양이에게 생선 가게 맡긴 KT KT의 휴대전화 가입자 8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KT의 귀책 사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방통위는 KT가 정보통신망법상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또 KT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 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KT가 보호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 시정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방통위는 KT 고객정보가 정상적인 트래픽과 동일한 방식을 통해 유출됐다는 점에서 이번 해킹은 KT의 내부 보안 시스템을 잘 알지 않는 한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범인 중 한 사람은 보안 관련 전직 KT 직원이었던 것.. 더보기
[사회] 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7연패, 신화 달성 ! 한국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210-209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성진(전북도청)·최현주(창원시청)·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차례로 시위를 당기며 중국의 청밍·수징·펑위팅을 상대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한국은 1엔드 첫 세 발을 7점 8점 6점을 기록했다. 중국은 8점 7점 8점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태극 낭자'들은 남은 세 발을 9점 9점 10점에 쏘아 맞히며 49-47로 1엔드를 마쳤다. 2엔드에서 중국이 쫓아오기 시작했다. 중국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53-55로 합계 102-102 동점을 허용했다. 원점으로 돌아가자 경기장에 흐르는 긴장감은 더 커졌다. 승부는 3엔드에.. 더보기
[정치] 파격행보 놀이기구 타는 28세 황제 유원지 놀이기구에 올라 환호하는 28세의 북한 최고 지도자. 부인과 팔장 낀 채 수영장의 소년들에게 웃음 짓는 3대 세습 권력자. 2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지금 평양에선 과거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부인 이설주(23)의 전격 공개입니다. 국가정보원은 26일 국회 정보위에서 은하수관현악단 출신인 이설주가 김정은과 2009년 결혼했고 아이도 두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장군님의 여자’임에도 올 1월까지 공연했고 북한TV로 방영됐습니다. 이설주는 2005년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응원차 인천에 왔던 사실도 국정원이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향후 진로가 개혁·개방으로 향할 수 있다는 기대감, 다른 한편으론 주체(主體)와 선군(先軍)을 넘어.. 더보기
[사회]‘학생 2명 실종’ 무인도 캠프에 교사는 없었다 (사진출처)ⓒMBN 전남 신안군 앞바다 무인도에서 여행업체가 주관하던 캠프에 참가한 학생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아직까지 학생들을 찾지 못했다. 학교 쪽 관계자는 "현장을 목격한 학생들이 2명이 물에 떠내려가자 안전요원에게 '구해달라'고 소리쳤는데, 안전요원이 '수영을 못한다'며 물에 뛰어들지 않았다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 쪽이 '지도교사 없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업체의 감독 소홀 여부를 추궁하는 한편, 학교와 교사들의 과실 여부도 조사중 이다. 학생은 언제 어디서나 누군가에게 인솔을 받아야 하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도움을 청했다면 안전요원은 도와줘야 할 게 당연한 일인데... 무인도라면 사람이 살지 않는 위험한 곳이라는 무언의 의미를 가.. 더보기
[환경] 소리 없는 살인자 ‘폭염’ 비상 ㆍ이틀 간 전국서 5명 사망… 대구 26일 최고 37도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살인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24일에만 경북 칠곡군, 충북 옥천군, 전남 해남군에서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지난 23일에도 전남 고흥군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이번주 들어 폭염 속에서 일하다 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에도 전남 나주시의 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더위에 지쳐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일 이후 폭염에 따른 열사·일사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염은 별다른 징후 없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자(silent killer)’로 불립니다. 국립기상연구소는 낮 최고기온이 35.5도에 달하면.. 더보기
[사회] 여고생, 성범죄자 공개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깜짝' 가로 2.2~3.5㎝, 세로 2.5~4㎝ 안팎. 우리 정부가 '성범죄자 알림e (www.sexoffender.go.kr )'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성범죄자 사진의 크기입니다. 사진에는 가슴 부위까지 포함돼 있어 얼굴 크기는 더 작게 나옵니다. 사진 상태가 흐릿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얼굴 생김새를 몇번이고 자세히 봐도 기억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범죄자가 버젓이 길거리를 다녀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그들을 분간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신상 정보 검색 절차부터 복잡합니다. 사이트에서 원하는 지역의 성범죄자 정보를 찾아보는 데는 짧게는 6~7분, 길게는 10분까지 걸립니다. 보안 프로그램을 세종류나 깔아야 하고, 4가지 방법(공인인증서·휴대폰·아이핀·주민등.. 더보기
[정보IT] 갤럭시s3, 갤럭시노트 대세는 무엇일까?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삼성이 애플의 아이폰5보다 한 발 앞서 갤럭시s3를 선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s3가 나오길 기다리며 열광하였지만... 현재의 스마트폰 판매 상황은 어떠할까요? 25일(수) '아틀라스'의 시장조사 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노트의 판매량은 한주에 16만대 이상 팔리고 있어, 현재 '5개월 연속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s3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LTE 가격전쟁으로 갤럭시노트 가격이 뚝 떨어져 여전히 대세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입니다. 갤럭시노트의 가격은 현재 출고가 99만 9000원의 가격이 30만원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가격적으로 유리한 상황의.. 더보기
[정치] 한명숙 1인시위, 반값등록금 실현 촉구 “청년이 나라의 희망” 한명숙 1인시위, 반값등록금 실현 촉구 “청년이 나라의 희망” ⓒNEWS1 한명숙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한명숙 전 대표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때 나라가 희망을 갖게 된다."고 말하며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서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NEWS1) 한명숙 전 대표는 앞서 24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반값포차 전국투어 발대식 모두발언에서 민주통합당 당론 제1호 법안 반값등록금 대표발의자로 나서 "청년이 절망이면 나라 전체가 절망이다"고 주장했다. 한명숙 전 대표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때 나라가 희망을 갖게 된다. 우리는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서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