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 누구에게나 수요일 금요일은 행복한 날? 과천 정부청사 1동 기획재정부 건물은 퇴근 행렬로 붐볐다. 밤새도록 불이 켜져있기로 유명한 청사 사무실도 하나 둘 씩 불이 꺼졌습니다. 퇴근 시간이 넘었으니 사무실 불이 꺼지는 건 일반적인 일이지만 이날은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저녁 6시 이후까지 사무실에 직원이 남아 일하고 있는 과의 과장들을 인사조치하겠다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방침이 인사과를 통해 전달됐기 때문입니다. 박 장관은 올해초부터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서 저녁 6시 정시 퇴근할 것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일찍 귀가해서 가족과 저녁을 먹으며 ‘밥상머리 교육’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박 장관의 지론에 따른 겁니다. 박 장관이 인사 조치를 거론하며 강조할 정도로 가정의 날 조기 퇴근을 채근하는 또 다.. 더보기 [국제]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2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 부터 핵물질·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이다. 9/11 이후 핵을 이용한 테러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증대되어, 핵물질이 테러집단에 의해 악용되지 못하도록 핵안보 강화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되두된다. 이는 개별국가의 핵물질 보호 노력으로는 한계점이 느껴지기 때문에 각국 정상 차원에서 핵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프라하 선언에서 핵테러를 국제안보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핵물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 더보기 [사회] 우리나라는 정치도 돈이 많아야 할수 있나? 2012년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 되었습니다.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 되었다는 것이, 정직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돈이 많아야 국회의원을 하는가보다... 재산공개 한 것을 보고만 있으면, 허탈한 기분만 들기만 하다. 지금까지 공개된 현황만 보더라도, 고위 공직자는 우리와 다른 사람들 인걸까? 공직자라는 것이 왜 생겼을까? 서민들의 삶을 보듬어주고, 지원해주는게 공직자 아닐까? 그들중에서도 수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고위 공직자'들 일텐데, 자신들의 재산을 위해 서민들에게 사용한 적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우리들이 내는 세금으로 만들어진 정부의 자금을 이용해서, 단순히 지원해주는 것 처럼만 보이는 현재의 정책들. 이들이 쌓아 온 재산들이 모두 깨끗한 돈일까? 정말 자신의 가슴에 손.. 더보기 [경제] 컬러마케팅 시대, 색깔로 시선을 끌어라! 컬러 마케팅 : 색상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케팅. 색상으로 상품 이미지를 만들어서 상품을 차별화하고,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이는 광고 선전의 효과를 위해 색채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계획을 말한다. 빨간 자동차, 샛노란 접시, 핑크색 휴대폰…. 색깔로 차별화하는 컬러 마케팅이 대세라고 해요. 제품들이 획일화되어가면서, 경쟁 속에서 튀어야 한다는 생각에 컬러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진 것 같아요. 최근에는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제품에도 다양한 색깔이 입혀져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어요. ⓒ 유니클로 전 세계에 컬러마케팅을 처음 도입한 회사는 ‘미국 파커사’에요. 대공황이던 1920년대 여성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붉은색 만년필을 생산해서 기존의 ‘만년필=검은색’ 이라는 상식을 뒤엎어 출시 직후 히트 상.. 더보기 [사회] "라면값 담합" 공정위 vs 농심 공정거래 위원회가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 야쿠르트 등 국내 라면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들이 9년동안 가격을 담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그 과징금만 해도 무려 1354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36억개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매년 75개씩 소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라면은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대표 먹을거리의 가격을 가지고 9년씩이나 장난을 쳤다는 것은 어이가 없고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이뤄진 가격 인상이 2010년 2월 가격을 인하 할 때까지 정보교환을 통해 6차례나 라면값을 담함 해 왔다는 주장입니다. 각 회사의 대표제품들이 한두 달 의 시차를 두고.. 더보기 [미디어] 한국형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한번 사용해볼까? 스마트폰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새로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카카오스토리는 미국의 페이스북과 유사한, 사진을 기반으로 글과 함께 일상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면요.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는 사진과 글은 '친구공개' '전체공개' 형태로 공개 범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친구공개를 선택하면 카카오스토리에서 별도로 친구관계를 맺은 사용자한테만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전체 공개한 콘텐츠는 카카오스토리를 비롯해 카카오톡 미니 프로필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에 댓글을 넣을 수 있고, 다섯 가지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사용자가 게시하는 콘텐츠는 타일.. 더보기 [사회] 친족살해 지oo군의 재판 - 개인의 우발적인 행동에만 책임이 있을까? 2011년 11월 신문사들의 1면에는 "엄마를 살해한 아들" "친족살해 후 8개월간 방치한 아들" 의 헤드라인 기사들이 넘쳐났고 충격적인 사건에 한국사회가 웅성였다. 어린시절부터 학업을 강요한 어머니 아래서 살아온 한 아이는 계속되는 어머니의 학업 강요에 오르지 않는 성적을 조작하게되고, 조작한 성적이 들통나게 된 상황이 닥치자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후, 8개월 가량 안방에 방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19일 국민참여재판으로 한아이 '지ㅇㅇ군'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주변의 친인척,선생님이 참석한 재판에서친족을 살해 했다고는 믿을수 없는 '지ㅇㅇ군'을 대변했다. 조금이나마 형을 감량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사건당시 언론들의 헤드라인에서만 초점을 두었던 국민들은 윤리적이지 못한 지군의 행동에 혀끝을 내.. 더보기 [사회] 'KTX 민영화 찬성 댓글 지시' 폭로한 노조간부 결국 파면 [사건의 발단] - 철도시설공단이 직원들에게 KTX 민영화 찬성 댓글달기 지시, 그리고 언론조작이라는 비난과 한 노조간부의 폭로 지난 1월 12일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철도시설공단 전 직원들의 메일로 이아무개 언론홍보부장 명의의 '철도경쟁체제 도입관련 댓글달기'라는 글이 발송됐다. 글의 내용은 각 포털 사이트와 아고라 게시판에 KTX 민영화에 찬성하는 댓글을 달라는 것이다. 또한 전 직원은 1개 이상의 댓글을 달고, 오후 1시까지 실적을 제출하라고 했다. 지시사항에 첨부된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댓글 Q&A"라는 문서에는 다양한 KTX 민영화 반대 주장에 대한 대응 댓글 예시도 소개됐다. 서비스 수준이 저하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코레일이 독점하니 서비스 불만 얘기해도 묵살되기 일쑤, 국민들은 나.. 더보기 [사회] 동방예의지국은 어디로.... 분당선 담배녀.. 18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당선 담배녀'란 제목으로 자신이 목격하고 촬영한 영상이 올렸다. 1분 13초 길이의 영상은 지하철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한 여성과 이를 만류하는 옆자리 승객의 실랑이가 담겨 있다. 영상은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우는 여성과 이를 말리는 옆자리 승객의 제지로 시작된다. 흡연은 지하철 객차 내에서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승객이 흡연하는 여성에게 손을 저으며 "그만하라"고 권하지만, 여성은 이를 멈추지 않는다. 보다 못한 승객이 여성의 담배를 빼앗자, 화난 여성은 "아이, 개XX가. 이 X발 XX야" "너같은 X발 XX가"라며 폭언을 퍼붓는다. 참다 못한 승객도 함께 욕설을 하고 몸싸움이 이어진다. 요즘들어 4호선 선빵녀, 9호선 욕설녀, 택시 막말녀, .. 더보기 [국제] 일본 시마네현 독도 근처 섬에 자위대 주둔 요청 4월11일 도쿄서 첫 '독도는 일본땅' 주장 집회를 시마네 현에서 추진하고 있다. 일본 시마네현이 도쿄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집회를 열고, 독도 주변 섬에 자위대 주둔을 요청하기로 해 일본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조구치 젠베 시마네현 지사는 이날 일본 취재진과 정례 회견에서 "(중앙정부에) '오키섬에 자위대 주둔지를 설치하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시마네현에 속한 오키섬은 일본에서는 독도와 가장 가깝지만, 157.5㎞ 떨어져 있다. 울릉도와 독도간의 거리는 87.4㎞다.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며 행정구역상 시마네현 오키섬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조구치 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5~6월 중앙 정부에 중점 요구 사항을 제시하기 전에 비공식적으.. 더보기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