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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Archive (Stalker)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 버킷리스트 BUCKET LIST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리스트. 시한부 인생, 죽음이 다가 올 때 쓰는 것만이 버킷리스트가 아닙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할 수없는 상황에 쓰는 버킷리스트 가 아닌 앞으로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나가는 버킷리스트. 계획은 짜두었지만 항상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삶이 끝이 날지 모르는 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의 현실입니다. 순간을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죽음은 언제 어디에서 다가올지 모른다. 죽는 순간에 과거를 후회 한다면 그만큼 슬픈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죽음을 가치 있게 마무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해서.. 더보기
[영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빅피쉬(Big Fish)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을 좋아한다. 그 중 가장 좋아하게 되어버린 영화.사실 최근 작들은 실망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다시 빅피쉬같은 작품이 나오길 바라고 있다. "큰 물고기는 잡히지 않기 때문에 자기 길을 갈 수 있다."윌은 아버지(앨버트 피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 더보기
당신의 전성기 이번 방학도 스펙을 쌓느라 무척 바쁠 겁니다. 우리는 바쁩니다. 우리는 바쁩니다. 나무를 베려면 쉴 새 없이 도끼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바쁩니다. 열심히 도끼질을 해도 나무는 끄떡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전국의 대학생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인생의 전성기는 몇 살 때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28.96 세 묻고 싶습니다. 우리 생의 전성기가 정녕 29세입니까?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입니다. 29세에 인생의 절정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잠깐의 뒤처짐에도 초조하고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합니다. 일단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급해집니다. 슬픈 일입니다. 우리는 확실하게 하늘을 날아오를 수 있는 독수리보다는 헤엄도 칠 수 있고 걸을 수도 있고 조금.. 더보기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가면 속에 살아갑니다. 아주 가끔 깊은 속마음을 들켰을 때, 치부를 들킨 사람마냥 부끄러워하게 되죠. 우리는 모두 가슴속에 하나씩 깊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너무나도 힘든 길을 걷고 있는 사람, 혹은 지나온 힘들었던 삶을 추억하는 사람, 작은 일이건 큰 일이건 누구나 꼭 하나쯤은 자신만의 아픔을 안은 채 살아가죠. 하지만 세상은 우리의 고민 따위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더 이상 남의 사정을 봐 줄만큼 여유로운 세상이 되지 못하는 걸까요. 내 마음이 지쳐서 너무나도 힘들어서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우리는 또 다시 웃으며 힘찬 척 가면을 씁니다. 내 상처를 말해서 약한 사람이 되기도 동정을 받기도 싫습니다. 남의 사정 봐주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투정 부릴 새도 없습.. 더보기
팔·다리 없는 나, 누군가에겐 가장 소중한 사람 “세 번째로 물 속에 들어가 자살하려 했을 때 문득 슬퍼하실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라 죽을 수 없었다.” ‘사지 없는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Nick Vujicic·30)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팔·다리 없이 발가락 두 개만 가지고 태어난 그는 열 살 때 심각한 우울증을 겪다 자살 충동을 느꼈습니다. 집 안에 있는 욕조에 물을 가득 받아놓고 그 속에 빠졌습니다. 두 차례 물 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떠오른 뒤 마지막으로 세상과 작별하려 한 순간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욕조에 있는 그를 발견한 부모님은 부둥켜안고 오열했습니다. “세상에서 네가 가장 아름답다.” 그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꿨습니다. 팔·다리가 없는 중증 장애인이지만 이 세상 누군가에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믿게.. 더보기
깃털 같은 사랑. 셰익스피어의 작품의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 원수집안에서 태어나 목숨을 건 사랑을 한다는 내용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10대들의 사랑이야기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그 둘의 사랑은 진실성이 있으며 슬픈데요. 요즘 너무 우리가 쉽게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어요. 사랑이 가냘프다고? 너무 거칠고, 잔인하고 사나우면서 가시처럼 찌르는게 사랑이네. - 로미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의 베로나. 진실 된 사랑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의 줄리엣의 집은 아니지만 베로나에 있는 줄리엣의 집에 많이 방문을 한다고 해요. ‘줄리엣 동상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쉽게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사회적 배경 속 에서도 진실 된 사랑이 찾아온다는 말.. 더보기
“이거다 싶으면 바로 하세요… 나중엔 늦어요” 이 내용은 동아일보 2012년 8월 1일자 ‘한국의 호킹’ 이상묵 교수 “이거다 싶으면 바로 하세요… 나중엔 늦어요” 의 일부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 2006년 여름 제자들과 서부의 지질 환경 탐사를 하던 중 차량 전복으로 사지마비의 부상을 당한 이상묵 교수.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이상묵 교수의 40일 간의 미국 횡단 여행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우리는 늘 하고싶은 일이나 해야할 일들을 "다음에 하지 뭐"라는 생각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눈 앞에 나타나지도 않은 미래를 향해 괜한 기대감을 걸어보고 당장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은 외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감사한 마음이나 미안한 마음까지 다음으로 미루곤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 더보기
[스포츠] 올림픽의 의미 4년마다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각분야의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 위한 자리이면서, 세계가 하나되는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기도 하다. 올림픽의 기원 중 전쟁을 끝내기 위한 목적이 자리 잡고 있듯이, 서로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단합을 이끌어야 하지만, 유난히 올해의 올림픽에서는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나오고 있다. 세상이 자기중심적으로 돌아가야하는 이기적인 면만 생각하고, 공동체적인 면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변화가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 내지않은가? 축구경기에서 우리나라와 한 조에 속한 스위스의 미첼 모르가넬라선수. 경기 후 개인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채 SNS를 통해 인종차별 발언을 하여, 이번 올림픽 대회에서 퇴출 당했으며, 향후 FIFA에서도 퇴출될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올림픽.. 더보기
'사랑해' 한마디 “사랑해” 이 한마디를 나는 얼마나 자주 받고 있는가?혹은 얼마나 해주고 있는가?아마 연인이 있건 없건 그 횟수는 한 달에 열손가락 밖을 넘어서지 않을 것이다.물론 연애 초기 같은 예외의 경우는 제외하고 ‘대부분’을 말하고 있다.자신이 대부분에 속하지 않는다고?그럼 이렇게 말해보자,연인을 제외한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얼마나 주고받고 있는가?내가 이 얘기를 하는 것은 주고받는 대상에 우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사랑해’ 이 한마디의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낯간지럽게 왜 말해야하나,사랑한다는 것은 마음으로 느끼는 건데 굳이 여러 번 자주 말해줄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은 접어두자.말하지 않아도 알지만 사랑의 표현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사랑해’라는 말을 들었을 .. 더보기
나에게 찾아온 무기력증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며 여름의 끝자락을 치열하게 달구고 있네요. 길 잃은 개 마냥 사지는 축 쳐지고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은 무더위 속에서 우리의 표정에는 짜증과 무기력만이 남았습니다. 무기력증..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생각도 진전되는 것이 없으며 이대로 가만히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증상. 더위 하나 이기지 못하고 맥없이 지쳐버렸다는 생각에 한없이 우울해지는 요즘입니다. 나에게만 온 것이 아니라 한치 앞이 명확하지 않은 우리 청년들 모두에게 찾아온 위기이겠지요. 먼가에 미쳐 가장 열심히 뛰어야 할 나이고 분명 나는 열심히 발버둥치고 있지만 도무지 길은 안보이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앞으로 또 어떤 것을 더 해야할까 지인들과 비교하고 끝없이 눈치보는 불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