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 Archive (Stalker)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디어] 우리는 70억개의 꿈이 있다. 무더운 한여름, 오랜만에 더위를 식힐 열정적인 프로그램을 봤다. 휴먼다큐로 꾸민 이번 SBS스페셜은 김수영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스토리로 방송되었다. 2011년 5월 그녀는 73개의 꿈 중 하나인 세계 일주를 시작했다. 그녀는 이 여행에 ‘꿈의 파노라마’라는 이름을 붙였다. 타인의 꿈을 취재하고, 자신의 구체적인 꿈을 구체화시키는 대장정에 나선 것이다. SBSS는 그 1년의 과정을 기록했다. 30여 개국, 1년의 여행을 통해서 그녀는 행동으로 보여 준다.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라는 의문을 던지며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다. 김수열은 학창시절부터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거나 똑부러지는 학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중학교때는 폭력, 가출 등을 벗삼으며 퇴학까지 당한 뒤.. 더보기 [음악] 비가 내리는 날이면 음악이 떠오른다. 비 때문에 꿉꿉했던 빨래들을 한번에 모아서 뽀송뽀송하게 만들 수 있었던 햇볕쨍쨍한 주말이였다. 하지만 잠깐 찾아온 기회였고,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 될 것 같다. 몇 일, 몇 주째 이어지는 장마에 끈적한 육체적인 찝찝함과 더불어 정신적인 찝찝함이 우리를 괴롭힐 때도 있다. 비 때문에 생겨난 정신적 찝찝함은 괜시리 우울하게 만들고 사람의 힘을 더 빼놓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그 속에 빠져서 더 깊이 생각할 시간을 더해주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괜시리 힘이 안날 때면 사람들은 음악을 찾곤 한다. 나 또한 그렇고.. 티비를 보다가 우연히 '볼륨 텐'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소개 해주고 토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에서 마침 주제가 "비 오는 날, 나를 더 젖어들게 만드는 음악"이였다.. 더보기 안녕? 내 스물다섯 살. 여자 나이 스물다섯. 20대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지금. 일도 사랑도 시작하기 전에 덜컥 겁부터 나버리는 나이. 스무 살의 풋풋함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그렇다고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 정착된 생활을 하는 서른 살 즈음의 안정감도 없다. 하루하루가 늘 불안하고 복잡함의 연속이다. 열여덟 살, 스무 살, 스무 세 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겁 없이 일부터 벌리고 보는 나였는데... 그때는 아마 지금보다 작은 세상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올해 스물다섯 살이 되면서 부쩍 겁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눈물도 많아졌다. 걱정도 많아졌다. 겁쟁이에 바보 멍충이. 늘 보호를 받던 학생신분이었고, 집에서는 철없음이 마치 내 의무인양 막내의 역.. 더보기 [건강] "안녕히 주무세요." 보통 하루 8시간 정도 잠을 자는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늘어지는날은 10시간잘 때도 있고 반대로 할일이 많을때는 6시간만자도 쌩쌩한날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공통적으로 우린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자면 삶의질이 떨어집니다. 저는 잠을 줄이고 뭘 하는걸 굉장히 꺼려하는타입인데요, 시험을 보더라도 시험몇일전에 밤새가며 공부하는 것 보다 잠 안줄일려고 다들 놀 때 어쩔 수 없이 하는 타입이죠. 잠을 줄인다니.. 정말 할짓이 못됩니다. 잠은 왜자야 되는걸까요? 사실 현대 과학에서도 조차 아직까지 풀지 못하는 의문중 하나입니다. 생명이란 무엇인가과같이 아직도 명확하게 증명해낼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잠을 잘경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왜 잠은 오는것인지에 대한 답변은 현재로.. 더보기 [영화] 맨 처음사랑만이 첫사랑은 아니다. <김종욱 찾기> 가슴속에서 꺼내온 첫사랑에 대한 기억. 영화 사랑을 시작 했지만, 그 끝이 두려워 마지막 순간은 보지 못하는 지우(임수정) 그녀에게는 소중한 첫사랑 이었기에 결말은 보지 않고, 그저 좋았던 첫사랑의 기억만을 남겨두려고 한다. 그러나 지우와 우리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맨 처음 사랑만이 첫사랑은 아니라는 것. 우리들이 첫사랑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런 감정이, 그 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우리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첫’이라는 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설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첫사랑은 평생 잊지 못 한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처음으로 해본 사랑이, 첫사랑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더보기 한 여름의 더위를 이길 수있는... 앉아만 있어도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몸이 축 처지는 느낌. 햇살은 뜨겁고 무더위에 지치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진 않으세요? 여름 하면 무작정 내리는 소나기. 숨 막히는 공기. 짜증나는 기후에 짜증내고 서로 얼굴 붉히는 그런 경우에 여름 하면 짜증부터 생각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더워. 붙어있지 말고 떨어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짜증나게 덥고 뜨거움에 몸이 흐물흐물 녹는 듯 무기력 해지는 여름인데요. 방학이 다가오는 지금 영어 학원 등록하기. 대외활동 신청하기. 공모전 준비하기. 쉬지 않고 달리려고 준비하고 있진 않으세요?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고 핫 하게 만들고 있는 어쩌면 여유를 못 느껴 본채 여름이 지나갈지도 몰라요. 어떻게 하면 여름을 신나게 즐길 수 있을까. 뜨거운 여름을 피하지 말고.. 더보기 [인물-이준석,김영경] 그들은 20대들을 위해 위로해줄 수 있나 SBS스페셜 - 이준석, 김영경 명랑정치 도전기는 20대의 정치참여에 대한 내용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이었던 이준석과 서울 명예 부시장으로 활동중인 김영경이 바로 그들이다. 20대의 정치참여로 인해 20대의 목소리가 사회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희망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들의 활동은 참으로 박수를 보낼 만하다. 현재 20대는 분노 하고 있다. 반값등록금과 청년실업은 20대가 분노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상황이라고 본다. 김영경은 서울 명예부시장으로 활동하면서 20대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의 사회적약자에 대한 목소리를 대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명예부시장이라는 타이틀답게 서울시에서도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고 있으며 그의 발언권도 상당부분 인정해주고 있다. 정계에 .. 더보기 사랑은 사람을 늘 아프게한다. 요즘 날씨가 제멋대로다. 봄이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한여름 같은 날이 이어지고, 예고 없는 비가 쏟아지더니 이제는 또 여름 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괜히 마음도 싱숭생숭해진다.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심술궂은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 우리는 조금 지쳐있었다. "너만 힘든 거 아니야." "제발 좀 니 생각만 하지마, 난 도무지 널 이해할 수가 없어..." 서로 예민해진 탓에 날카로운 말들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베고 있었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너의 모습에 답답함이 밀려와 마음에도 없는 말을 툭툭 던지며 상처를 주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또 후회가 밀려왔다. 이제까지 너무 숨 가쁘게 달려왔고 그래서 여유를 가질 시간이 부족했다고 해도 좋다. 그.. 더보기 [영화] 카모메식당 슬로무비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준 영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힐링무비. 카모메식당 (Kamome Diner, 2006) 일본 특유의 깔끔함과 따스함이 핀란드 헬싱키라는 배경안에서 산뜻하게 들어맞았다. 헬싱키는 평화로웠고, 카모메 식당 역시 평화로웠다. 그 말도 안되는 평화로움이 정신없이 흘러간 일상뒤의 나에겐 안식처처럼 느껴졌다. 카모메 식당이란 공간속의 잔잔함과 고요함이 결코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일상적이면서도 어딘가 심심하고 나긋나긋한 전개는 어쩌면 영화속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일지 모르는데도 낯선 나라에서 낯선 사람들의 만남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신기했다. 그 공간속에 함께 있는 것만 같은 착각도 들었다. 함께 요리를 하고, 함께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들이 좋았다. 헬싱키에 새로 생.. 더보기 [인물] 하버드 엄친아 이준석이 말하는 "당신도 할 수 있다" #. 프로그램을 통해 본 이준석은? 지난 5월까지 이준석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일부 인터넷 논객들은 과학고 출신, 하버드대 졸업등의 그의 업적을 보고 엄친아라 볼리면서 역시 ‘새누리당다운’ 인물이라 칭하며 그를 비아냥 거렸다. 이준석의 학력만 보면 사실이니 그런 오해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것이 나의 의견이다. 하지만 젊은 사람이 새누리당 지지하고 민주통합당 지지하는게 뭐가 중요한가. 젋은 사람의 의식과 생각으로 거대 정당들을 움직여 조금더 상식적인 사회로 나아간다면 그런 정파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우선, 새누리당에서 그의 발탁은 가히 파격적이라 생각한다. 거대 보수여당에서 젋은 벤처 창업가를 비상 대책위원으로 뽑은 것은 정치적 전략을 넘어 새롭게 당을 쇄신하려는 당의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