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iteracy (Amoeba)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력의 견제와 균형, ‘선출직 권력’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먼저다. 권력의 견제와 균형, ‘선출직 권력’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먼저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들이 줄줄이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기위해 검찰에 소환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핵심 조직인 6인회의 인물들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은 부산 저축은행 비리혐의로 현재 서울 구치소에서 수감중이다. ‘MB멘토’로 불리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은 지난 20일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으며 나머지 인물들도 정치생명이 위태롭기만 하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지난 해 ‘한나라당 돈 봉투’사건으로 국회의장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한 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 임기 말기에 빚어지는 권력누수 현상과 측근들의 구소사태는.. 더보기 그들은 얼마나 성숙한가 얼마전 삼성과 애플의 특허권 공방이 엄청났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 전쟁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과 규모 였습니다.미국에서는 삼성의 패소로 1조가 넘는 손해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결국 이 재판에 있어서 가장 큰 수혜자는 변호사와 로펌 회사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소송을 담당한 로펌(법무법인)들이 최고 1억달러의 `대박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삼성전자-애플 특허소송의 승패 원인을 분석하면서 법학 교수들과 특허 변호사들을 인용해 수임 및 승소 계약에 따라 두 회사를 대리했던 로펌이 각각 500만∼1억 달러(한화 약 56억∼1135억원) 이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http://news.mk.co... 더보기 이럴거면 올림픽 하지 맙시다 우리의 여름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선수들의 굵은 땀방울과 감격과 환희, 억울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면서 수많은 각본없는 드라마를 보여주었던 지난 런던 올림픽. 하지만 그 후폭풍의 여파는 아직도 남아있는듯 합니다.영광과 환희의 여파가 아닌 그 어느때보다 찜찜하고 뒤가 켕기는 올림픽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올림픽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여 국민들의 눈을 돌려놓으려 했던 이들이 있었는가 하면,윗분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나라와 대표 선수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뒤로 숨으려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경기장 안에서보다 밖에서 더 논란이 많았던 올림픽이 되어버린 이유입니다. 올림픽 정신과 애국주의 (저널리즘학 연구소 참조) 올림픽을 시작하기로 제안한 프랑스의 쿠베르텡 백작의 '올림픽 정.. 더보기 '독도 세레머니'대응으로 본 스포츠 외교의 현주소 '남자축구 최초 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채 다 누리기도 전에 '열외'가 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3.4위전 직후 관중이 건네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2분간 그라운드를 돌았던 박종우 선수. 박종우 선수는 메달 수여식에 갈 수 없었던 것은 물론 현재 메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고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서는 발벗고 나서 박종우선수의 구제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OC, 한국선수 '독도 세레머니' 조사요청 "독도세레머니"박종우, 시상식 참가 못했다. '독도 세레머니'문제삼으면서, 욱일승천기는?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아직까지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측에 보낸 서신이 '유감이라는 내용'이 담긴 '굴욕 문서'라는 비판까지 일고.. 더보기 [사회] 다름의 인식 부재, 왕따 부추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틀리다고 말할 것이 아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불행하게도 우리사회 곳곳에 침투해 있는 소통의 부재는 갖가지 화를 부른다. 하나하나 열거하기에는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중 하나가 우리사회의 구성원들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 ‘왕따’문제다. 왕따는 기본적으로 집단속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조직이나 집단이 인정해주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가령, 수업시간중 질문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라고 볼 때 질문을 자주하는 학생은 곧 왕따가 되기 1순위로 꼽히기 십상이다. 2003년 어느 여름, 필자가 고등학교때 수업시간이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주입식 교육이 활성화된 터라 학교 선생님이 교탁 앞에서 강의를 하면 학생들은 노트에 그 내용들을 적기 바.. 더보기 노동자 파업, 이것이 진정한 정치적 목소리다. 노동자 파업, 이것이 진정한 정치적 목소리다.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노동자의 파업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민주화가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와중에 노동자들이 스스로 권익을 대변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다. 그동안 우리사회의 노동자는 ‘사회 약자’층으로 분류되어 경제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힘주어 말하는 것은 마치 ‘배부른 소리’로 간주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사회가 50년 사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며 격동의 현대사를 그어온 숨은 주역은 바로 힘없고 이름 없는 우리 주변의 노동자들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가 세계사에 견주어 볼 때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우리 삶의 질을 한 번 되돌아보아.. 더보기 냉면 육수? 조미료 국물! 계속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달아나는 입맛을 붙들기 위해 계절 별미인 냉면을 찾습니다. 훈장과도 같은 ‘원조’라는 간판을 걸고 몇 대를 이어온 노하우를 가진 전통을 자랑하는 냉면집에서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육수, 감칠맛 나게 얹은 고명들을 비벼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금요일 저녁 TV앞에 앉은 시청자들을 분노케하고 ‘원조’와 비법할머니의 얼굴이 그려진 냉면집의 간판에 한순간에 먹칠을 하게 된 충격적인 사실들이 낱낱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통해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레시피’만 있으면 당신도 일등 요리사 여름철 냉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이고, 라면 하나 끓이기도 힘.. 더보기 스마트폰에 빠진 대한민국, 더 이상 통로가 안보인다. 스마트폰에 빠진 대한민국, 더 이상 통로가 안보인다. 학교를 가기 위해 이른 아침 지하철을 탔다. 무더운 여름 폭염이 지속되다보니 온몸에 땀방울이 맺혀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지하철로 황급히 달려갔다. 다행히 빈자리가 몇 몇 있어 금새 자리를 차지해 편안히 학교를 향했다. 시간이 지나자 지하철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지하철 구석에 앉아 내가 책을 읽고 있는 와중에 사람들은 하나같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옆에 있는 사람을 힐끔 쳐다보니 카카오톡으로 무언가 열심히 타자를 치고 있는 중이었다. 카카오톡에 온통 신경을 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까먹은지 나는 괜히 묻고 싶은 심정이 생겼다. 우리사회에 스마트폰이 보급된지 어언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보급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영,유아를 제.. 더보기 [사회] 국민들이 바라는 사람 청백리 - 淸白吏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淸廉)·근검(勤儉)·도덕(道德)·경효(敬孝)·인의(仁義) 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 이상적(理想的)인 관료상으로, 의정부(議政府)에서 뽑은 관직자에게 주어진 호칭 입니다. 간단히 말해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이 곧고 깨끗한 관리를 말 합니다. 위의 영상에서 보았던 대한민국 최초의 대법원장 김병로 선생의 모습이 청백리가 아닐까요법(法)의 아래에서 자신의 소신을 버리지 않고 치우침 없이 살아온 공직자.우리 국민은 이러한 모습의 관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명예, 권력,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국민의 명예, 권리, 이익 위한 사람은 과거 조선 시대 뿐만 아니라 지금에도 필요로 하는 인재상 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특히 높은 자리로 .. 더보기 올림픽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열정과 환희의 올림픽. 오늘을 위해 4년동안 보통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먼 이국땅에서 승리를 위해 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회 10일째를 지나는 오늘, 온국민을 분노케한 석연찮은 판정논란 속에도 우리나라는 메달 총 합16개로 '작지만 강한나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우리는 오늘도 런던에서 들려올 승전보에 잠 못 이룰것입니다. 하지만 그 관심을 런던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정작 대한민국을 들여다 볼 겨를이 없어져 버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한눈 판 사이 올림픽 보다 이 나라, 자신의 미래를 더 걱정하시는 높으신 분들은 무언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계십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어느새'진행되고 있는 것 같이 보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0 다음